• 최종편집 2024-07-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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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의 디톡스 큐어 호텔 10선] 호텔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디톡스 프로그램들
    [편집자 주] 디톡스 다이어트(Detox Diet)는 원기 증진, 몸과 마음의 조화, 더 건강하고 긴 여생을 위해 수 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다. 디톡스 위크(Detox Week)부터 오스모 더미(Osmo Thermy) 및 아유르베다(Ayurveda) 트리트먼트까지, 독특한 디톡스 및 단식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텔들을 소개한다. 1. 체르보 마운틴 리조트(Cervo Mountain Resort), 체르마트(Zermatt) 자연에 둘러싸인 리조트로, 웅장한 마테호른(Matterhorn) 뷰를 선사한다. 리조트 내의 마운틴 아쉬람 스파(Mountain Ashram Spa)는 스위스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웰니스 시설이다. 마테호른이 보이는 42°C의 노천탕이 있고, 허브 트리트먼트, 목조 오두막에서의 부탄식 온돌 목욕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마운틴 아쉬람 디톡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몇 시간 동안 편안하게 신체를 돌보기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프로그램이 되어 준다. 체르보(Cervo)는 몸과 마음에 초점을 맞춘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 돌더 그랜드(The Dolder Grand), 취리히(Zurich) 돌더 그랜드는 취리히 도심, 호수, 산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가 자랑이다. 취리히베르크(Zürichberg)의 풍경을 담아내는 4,000평방 미터의 스파에는 수영장, 스파, 헬스장, 명상 스튜디오, 각종 트리트먼트, 실내외 월풀과 땀을 식힐 수 있는 스노우 파라다이스가 갖춰져 있다. 디자인과 웰빙 시설을 세심하게 결합한 세련된 면모를 갖췄다. 여기서는 디톡스 데이를 운영한다. 나를 위한 하루를 갖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돌더(Dolder)는 닥터 부르게너(Dr Burgener) 혹은 닥터 알마(Dr Alma) 제품으로 진행하는 디톡스 트리트먼트를 여러 가지 운영한다. 3. 빅토리아 융프라우 그랜드 호텔 & 스파(Victoria-Jungfrau Grand Hotel & Spa), 인터라켄(Interlaken) 인터라켄의 호수와 강 사이에 둥지를 튼 이 호텔의 위치는 아름다운 융프라우 지역의 파노라마를 한 아름 선사해 준다. 빅토리아 융프라우 스파는 시끌벅적한 세상에서 한 발치 떨어진 곳처럼 보인다. 커다란 실내 수영장은 로마시대 목욕탕을 연상시킨다. ESPA에 마련된 16개의 스파 룸에서 알파인 허브 마사지를 비롯한 다양한 뷰티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다. 네상스(Nescens) 제품을 사용하는데, 네상스의 베터 에이징 프로그램은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안 좋은 일상 습관에 밸런스를 부여해 준다. 장기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전문가 팀이 세심하게 살펴 준다. 4. 셰노 팔라스 벡기스(Chenot Palace Weggis), 벡기스(Weggis) 리기(Rigi)로 향하는 마을, 벡기스에 있는 호텔이다. 스위스에서는 “셰노 메소드(Chenot Method®)”라는 프로그램이 유명한데, 디톡스와 에너제틱 트리트먼트를 통해 몸과 영혼을 재생하고, 우리 신체가 가진 자가 치유력을 자극해 준다. 앙리 셰노(Henri Chenot) 프로그램은 신체의 정화와 해독을 유도한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노폐물과 독성을 배출하고, 결함이 있는 세포를 정비하며, 호르몬 균형을 되찾아 준다. 벡기스의 평온한 풍경이 마음도 어루만져 준다. 5. 그랜드 리조트 바드라가츠(Grand Resort Bad Ragaz), 바드라가츠(Bad Ragaz) 그랜드 리조트 바트 라가츠는 휴식과 치유의 장소다. 스위스 동부 알프스 산기슭에 위치해 취리히에서 차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 6,050m² 규모의 온천은 몸과 마음, 정신의 원기를 회복하는 힘의 원천이 되어준다. 인근 타미나 협곡(Tamina Gorge)에서 온천수가 솟아나는데, 사람의 체온과 같은 온도로, 최상의 힐링을 선사한다. 이곳의 전인적인 스파 체험에 유명 메디컬 헬스 센터 & 클리닉 바트 라가츠의 의료 시술이 더해진다. 디톡스는 수십 년 동안 이 리조트의 매우 중요한 일부였다. 이곳의 트리트먼트를 이토록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부드럽고 개별적인 접근이다. 영양과 운동이 그랜드 리조트 철학의 핵심 역할이다. 6. 호텔 자르디노 아스코나(Hotel Giardino Ascona), 아스코나(Ascona) 지중해풍의 공원 한복판에 있는 호텔로, 싱그러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호텔 내의 디피우(dipiù) 스파는 몸과 마음의 온전한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야유르베다 트리트먼트를 여러 가지 운영한다. 아유르베다 디톡스 프로그램은 신체 내의 알칼리산 균형이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건강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에 의해 깨진다는 이론에 바탕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런 부조화를 정확히 교정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아유르베다 전문가와 자연 의학 전문가가 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다. 7. 벨뷰 파크호텔 & 스파(Bellevue Parkhotel & Spa), 아델보덴(Adelboden) 아델보덴이 내려다보이는 4성급 수페리어 호텔로 화려한 풍경 속에 안겨 있다. 호텔의 디톡스 전문가들은 자문한다. 간헐적 단식은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벨뷰 파크호텔 & 스파는 코칭 세션과 하이킹이 포함된 디톡스 주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700평방미터에 달하는 스파 "푸어(pour)"에서의 디톡스 트리트먼트와 편안한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스파에서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증기탕, 그리고 휴식용 정자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창밖으로 산악 전망이 펼쳐지는 트리트먼트 룸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갖춘 전문 마사지사에게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으며, 용카(Yon-Ka)와 셀코스메트(Cellcosmet) 제품이 사용된다. 8. 더 알피나 그슈타트(The Alpina Gstaad), 그슈타트(Gstaad) 알피나 그슈타트는 스위스의 고유성과 럭셔리가 만나는 곳이다. 이 위엄 있는 호텔은 수 세기 된 나무에 신선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2,000㎡ 크기의 식스 센스(Six Senses) 스파는 최상의 고급스러운 웰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초현대식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소금 동굴, 주스 바, 다양한 수영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넓은 공원 내에는 일 년 내내 온수가 공급되는 실외 수영장이 있다. 식스 센스 스파에서는 비올로직 호쉐쉬(Biologique Recherche)를 비롯해 고급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초빙 테라피스트가 지도하는 개인 라이프스타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디톡스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요가 디톡스부터 홀리스틱 안티에이징 프로그램까지 다채롭다. 핵심은 신체를 정화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는 것이다. 9. 르 미라도르 리조트 & 스파(Le Mirador Resort & Spa), 몽 펠러랭(Mont-Pèlerin) 미라도 리조트는 레만(Léman) 호수, 알프스, 몽트뢰(Montreux), 브베(Vevey)의 멋진 파노라마가 펼쳐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한다. 미라도르 스파는 1,750m²의 공간에 월풀, 터키식 목욕탕, 웅장한 전망의 실내 수영장을 갖췄다. 호텔 소유의 미라도 메디컬 센터(Mirador Medical Center)는 예방, 통합 의학 및 웰 에이징 분야의 치료를 제공한다. 의료 레이저 치료를 제공하는 피부과와 덴탈 헬스 클럽(Dental Health Club)도 있다. 르 미라도르의 5일짜리 디톡스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웰빙과 장단기적 건강을 유지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설계되었는데, 모든 신체 기능을 검진한다. 투숙 기간 동안 전문가 팀이 세심히 살펴준다. 10. 호텔 호프 바이스바트(Hotel Hof Weissbad ), 바이스바트(Weissbad) 웅장한 알프슈타인(Alpstein)이 풍경을 화려하게 빚고, 주변으로는 때묻지 않은 자연이 감싸는 호프 바이스바트(Hof Weissbad)는 스위스 동부의 전형적인 알프스 풍경을 담뿍 품었다. 웰빙 호텔로도 유명한데, 실내 및 실외 수영장, 바깥 풍경이 보이는 사우나 시설이 있고, 골프 물리치료, 닥터 F.X. 마이어-큐어(Mayr-Cure), 퍼스널 트레이닝 등 건강 패키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노르딕 워킹, 이완 훈련, 여러 강습도 받을 수 있다. 뷰티 센터에서는 자체 브랜드 보나 데아(bona dea®) 케어 라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곳의 디톡스 프로그램에서는 닥터 마이어(Dr. F. X. Mayr) 약품을 사용하는데, 신체와 마음, 영혼을 변모시킨다. 현대 사회의 질병에서 오는 만성적인 불편을 완화해 주는데, 특히 현대 의학이 진단하지 못하는 특정 질환의 경우 예방적인 효과도 있고 호텔 측은 말한다. [자료 협조: 스위스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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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한라산 봄의 전령, 올해도 활짝 핀 ‘최고령 목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2일, 한라산에 자생하는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3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최고령 목련은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를 통해 한라산 고지대에도 찾아온 봄소식과 나무의 건강함을 함께 전했다.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대표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1000m 이하의 낙엽활엽수림대에서만 드물게 자라며, 자생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존의 위협을 받는 희귀식물이다. 또한 가로수 및 정원수로 흔히 볼 수 있는 백목련과는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꽃의 아래쪽에 연한 붉은 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리며, 꽃이 활짝 벌어진다는 점 등에서 구별된다. 목련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나무일뿐 아니라 의약품 및 향장품으로써 산업화 가치도 높다. 이 때문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자생 목련의 보존 및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개체군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한편, 접목과 파종을 통해 400본의 유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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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 ...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눈꽃 트레킹, 1100고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산 트레킹 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다. 이중 영실코스는 탁 트인 산줄기와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절벽, 병풍바위가 늘어서 있어 입체감 넘치는 풍광을 선사한다. 기암절벽인 영실기암은 영주십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 영실코스 :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5.8km)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은 1100고지를 즐겨 찾는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2.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아서 <비양도, 마라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여행은 겨울 여행만이 주는 낭만과 묘미로 가득하다. <비양도>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 거리로 협재해수욕장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천천히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된다. 항에서 내리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한림항 도선대합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운진항에서 30분이 소요된다. 빼어난 풍광과 함께 해양자원이 풍부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이 크지 않아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따듯한 국물의 톳짬뽕 한 그릇까지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마라도가는여객선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3. 저녁시간도 알차게, 원도심 미식 큐레이션 <입맛도심> 거리를 걷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도심, 현지인이 인정하는 노포부터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멋진 공간과 카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곳, 원도심. 이곳의 밤을 구석구석 밝히는 야간 미식 브랜드‘입맛도심’에서 추천하는 혼행·혼밥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먹거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제주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야시장, 흑돼지 특화거리,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서부두명품횟집거리와 함께 원도심의 뉴 로컬을 선도하는 맛집들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맥파이 브루어리>,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안주가 인기인 일식 레스토랑 <초리>, 두바이 호텔 출신의 젊은 디렉터가 음식을 하는 혼술주점<유메>, 관광객들의 고민마저 들어드린다는 위스키바 <무슈나잇>, 가성비와 가심비를 사로잡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오비> 등 ‘입맛도심’과 함께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 유쾌한 미식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4. 사색이 머무는 공간 <도예체험> 나를 위한 여행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체험을 통해 번잡한 마음은 벗어두고 손끝에 집중하며 사색과 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는 25년간 전통 도자기 체험을 진행해 온 ‘나명권 도예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벌 된 반죽에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컵, 주전자, 접시 등을 만든다. 서투르거나 손재주가 없더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 시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승철 작가’가 빚어내는 <담화헌>이 있다. 쉼 쉬는 제주 옹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릇, 물잔, 화병 등 실용적인 옹기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5. 2023 세계가 인정한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제주다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에서 쉼과 머묾, 여유와 다정함을 느끼며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즐겨보자. 북적이는 곳 말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을을 소개한다. 동백마을로 불리는 서귀포 신흥2리는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면 마을길이 붉게 물든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을 선사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백을 가꾸며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2리동백마을은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2023년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 농업유산인 밭담을 보유한 마을로 실제 해녀삼춘과 물질하며 해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해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제주의 고유성을 간직한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체험을 소개한다. 나 홀로 여행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배움을 통해 진정한 제주다움의 가치를 경험해 보자.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희숙 명인의 <제주 술익는 집>에서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제주향토음식 장인 강주남의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에서는 꿩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복자 명창의 제주소리>에서는 제주의 민요에 녹아있는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제주 민요를 부르며 그 안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옛 제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가 진행된다. 7. 건축, 제주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통 건축을 비롯하여 근현대 건축물까지 서귀포 곳곳에 산재한 건축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건축문화기행을 소개한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도시의 풍경이 되는 건축 코스를 감상하며 더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푸르름과 함께 제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원 탐방 <녹차밭 기행>, 이중섭의 발자취와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나는 코스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 영화촬영지>, 조선시대 정의현의 옛 모습과 전통가옥을 간직한 <제주민속 탐방>,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주도에 남긴 작품 <안도&이타미> 코스에서 건축 속에 기록된 삶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8. 새콤달콤 제주 겨울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제주 겨울 특산품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다. 감귤즙을 넣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과즐 만들기 체험은 <하효살롱협동조합>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감귤즙을 넣은 과즐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 하효살롱협동조합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에서는 제주 경조사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갔던 ‘한라봉 상웨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라봉을 넣어 만든 상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홀로 여행도 달콤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황빛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나보자. ▶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272 9. 또돗한 보양식 한 그릇 <몸국, 고기국수> 나 홀로 떠난 여행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많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줄 국물요리로 돼지고기 육수를 푹 고아 만든 보양식을 소개한다. <몸국>의 주재료인 모자반은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돼지의 뼈와 고기를 푹 삶아낸 육수에 모자반과 메밀을 풀어 넣어 육수에 진득함을 더해 내 끓여 냈다. 다른 반찬 없이도 걸쭉한 국물 한 그릇을 비워내면 한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속이 든든하다.<고기국수>는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돼지를 고아 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를 큰 솥에 모두 넣고 푹 끓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고기국수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 2024 희망차게 피어오르다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2023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12월 31일 성산일출 희망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뮤직페스타와 카운트다운 레이저쇼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1월 1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며 성산일출봉을 올라보자. 높이 오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음에 짊어진 짐은 조금씩 비워내며,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워보자. 새해 첫날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이들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겨울 바다로 뛰어든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들의 강한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겨울 이벤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훌쩍 떠난 여행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제주를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라며 “제주에서 묵은 해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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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웨스틴 조선 서울, ‘블루밍 센트(Blooming Scent)’ 패키지
    웨스틴 조선 서울이 연인과 특별한 기념일을 계획할 수 있는 로맨틱 패키지 ‘블루밍 센트(Blooming Scent)’ 패키지를 12월 30일(토)까지 선보인다. 생일, 프로포즈 등 연인과의 기념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인원 혜택으로 구성된 해당 패키지는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플라워와 연인을 위한 기프트가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예약 시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의 플로리스트가 스타일링한 꽃다발이 준비되어 로맨틱한 하루를 더욱 풍성하고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 ‘격물공부’는 일상 속 예술적 영감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조선호텔만의 품격을 ‘격물공부’의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터치를 더해 동시대의 문화와 예술적 안목을 담은 플로럴 아티스트리(Floral Artistry)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성을 위한 기프트로는 ‘발렌티노 뷰티’ 여성 향수 ‘도나 본 인 로마’ (50ml)는 로마의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하루의 빛을 스터드 보틀에 담은 매력적인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은은하면서도 매혹적인 향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핑크, 코랄 중 랜덤 제공)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커플 향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남성용 향수 제품과 함께 스페셜 디너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추가로 포함된다. 기프트로 제공되는 발렌티노 뷰티의 남성 향수인 ‘우오모 본 인 로마 오 드 뚜왈렛’ (50ml, 핑크)은 산뜻하면서도 강렬함이 느껴지는 대조적인 노트가 더해진 관능적인 향수로 ‘도나 본 인 로마’와 함께 레이어링 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의 ‘나인스 게이트 8코스 디너’ 2인, PB 샴페인 1병이 함께 제공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잊지 못할 행복한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8코스는 시즌별로 다양하게 변경되며 신선한 제철 메뉴들로 구성된다. 디너 코스는 반드시 레스토랑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유선문의: 02-317-0366) 이와 함께, 해당 패키지 예약 고객은 호텔 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이 있는 CAC(City Athletic Club)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층의 ‘클럽 라운지’ 에서 조식 및 칵테일 아워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객실 기준 48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매 시즌 다양한 무드의 로맨틱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이, 이번에는 로맨틱한 순간을 위한 ‘향’을 컨셉으로 혜택을 구성했다”면서 “기념일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다면 연인을 위한 선물, 파인 다이닝까지 올인원으로 준비할 수 있는 패키지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여행•레저
    2023-07-26
  • [탐방] 지속가능한 목적지. 취리히 도심도, 발레 들판도 지속가능한 체험
    스위스 사람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집은 일상에서 드러난다. 거창한 목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습관과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데 개개인의 노력은 대단하다. 이런 현지인들이 자기가 사는 고장을 즐기는 방법은 대규모 관광객들이 여행하는 법과는 사뭇 다르다. 취리히와 발레에서 사는 두 현지인을 따라, 소소한 행복을 찾는 여행법을 알아본다. 리마트 강 청소는 내게 맡겨라 - 플라스틱으로 수영복을 만드는 취리히(Zürich) 라운드 리버스(Round Rivers)의 창업자 페터 혼눙(Peter Hornung)이 취리히의 지속가능한 면모를 소개한다. 취리히는 어딜 가든 물이 멀지 않다. 호수의 리도 수영장이나 강가 수영장, 물가에 접한 바와 수정같이 맑은 식수가 흐르는 분수대를 취리히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취리히에서는 여름철 내내 어디를 가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라운드 리버스라는 레이블을 만든 페터 혼눙은 리마트(Limmat) 강이 언제나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리마트 강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을 이용해 수영복을 만든다. ▲ 리마트의 아침 이른 아침이면 도시는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고, 첫 햇살은 오버러 레텐(Oberer Letten)에 있는 수영장에 입을 맞춘다. 아름다울 정도로 고요한 그곳에는 전날 밤의 흔적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페터 혼눙은 타월을 보관하고, 청량한 리마트 강에 몸을 던진다. 강에서의 수영 덕분에 라운드 리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 고독한 페트병 2018년 무더운 여름날 페터는 리마트 강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바로 페트병이었다. 이런 병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문의했는데, 레텐 발전소에서 돌아온 답변은 심각했다. 떠내려온 쓰레기는 발전소가 따로 모아 소각시킨다는 거였다. 분리수거를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는 답변이었다. 그때 떠오른 페터의 아이디어가 ‘페트병의 환생’이었다. ▲ 수영복을 디자인하는 건축가 건축을 공부한 페터에게 이 아이디어는 적시에 떠오른 셈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찾을 무렵이었다. 그 자리에서 그는 당장 페트병 쓰레기와 싸우기로 다짐한다. 병으로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는 그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고, 페트병을 환생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 페트병을 재활용 순환 고리에 넣기 간단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과정은 꽤 복잡했다. 페터의 고집이 마침내 빛을 보았다. 페트병이 수영복, 그리고 거기에 더해 겨울 외투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강에서 플라스틱을 건져낸 뒤, 다른 형태로 다시 물로 되돌아간다.” 라운드 리버스라는 이름이 품은 뜻이다. 제작 과정의 모든 단계는 140km 반경 내에서 이뤄진다. 페트병은 투르가우(Thurgau)에서 작은 조각으로 절단된다. 그리고 나면 플라스틱 조각을 녹여 압축 펠릿으로 만들고, 티치노(Ticino)로 옮겨져 폴리에스테르 실로 뽑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직물은 북부 이탈리아에서 수영복으로 제작되고 포장된다. 가장 단거리 이동 경로를 이용해 물류 운송을 하고, 전체 공정에서 공정한 근무 환경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그다. 재활용 직물은 유럽에서 생산된다 하더라도 약 30,000km의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지 생산 체인을 통해 강물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보다 적은 탄소를 배출하는 수영복을 제작하고, 최소한의 노동력을 요구한다. 수영복의 의식적인 생산은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때도 반영된다. 유행을 타지 않고, 절제된 색상과 디자인을 고집한다. ▲ 리마트 강에서 페트병을 어떻게 수거할까? 사장님이 직접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그는 레텐 발전소로 가서 구명조끼를 입고 쓰레기 줍는 도구를 집어 든다. 그가 리마트 강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주일에 평균 1시간으로, 강에서 약 200개의 빈병을 주워 올린다. 그리고 나면 취리히에서 색깔별로 분리한다. 투명한 병만 공정에 투입될 수 있고, 다른 병은 재활용한다. 남자 수영복에는 4개의 병이 필요하고, 여자 수영복에는 6개가 필요하다. 비키니라면 2개면 된다. 겨울 외투에는 16개의 병이 소요된다. 2019년 여름부터 2022년 12월까지 페터가 리마트 강에서 건져올린 병은 41,200개 정도다. ▲ 물에서 만난 도시 취리히는 어디서든 물이 흐른다. 도심에 있는 1,200개의 분수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물이 어디나 가깝게 흐른다. 그래서 취리히 사람들은 항상 수영복을 들고 다닌다. 언제 어디서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에 뛰어드는 게 습관적인 일상이다. 도심 한복판이나 강가 및 호수 수영장은 매력적으로 단장되어 있고, 문화 행사도 이런 물가에서 열린다. 야외 시네마나 극장 프로그램이 물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 취리히 한복판 숨겨진 보물 맑은 여름날 도시의 그림 같은 산책로를 찾는다면 샤첸그라벤(Schanzengraben)으로 향해보면 좋다. 과거에 군사 방어 시설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초록 산책로이자,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조 산책로와 사암 돌길을 건너고, 취리히 기차역에서 뷔르클리플라츠(Bürkliplatz) 광장까지 이어지는 과거 요새를 따라 지그재그로 길이 이어진다. 올드 보태니컬 가든(Old Botanical Garden)과 다양한 물가 레스토랑도 지난다. 물속, 물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다. 수영, 스탠드 업 패들, 카약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다. ▲ 아일랜드 파라다이스 사파(Saffa) 섬은 도심 외곽의 란디비세(Landiwiese) 공원 건너에 있다. 취리히 호수에 있는 작은 섬으로, 수영을 하기에 무척 좋다. 페터도 그렇게 말한다.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사파 섬에 오는 데 겨우 10분 밖에 안 걸려서 좋죠.” 선탠 공간이 있는 사파 섬은 취리히 사람들이 쉬어가며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이 섬은 1958년에 인공으로 조성된 것으로, 제2회 스위스 여성 워크 전시(Swiss Exhibition of Women’s Work: SAFFA)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다. ▲ 즐거운 물놀이 “도심의 작은 오아시스”라고 페터는 취리히 한복판 리마트 강에 바로 접한 카페-바, 누드(Nude)를 설명한다. 분주한 일상에서 한껏 벗어난 분위기다. 커피나 칵테일을 찾아 이곳에 들른 이들을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짭짤한 아몬드, 올리브, 파메잔 치즈 같은 스낵도 인기다. 특히 베이글 샌드위치가 인기다. ▲ 호숫가 산책로 약 1800년 경, 취리히 호수 하부 쪽에 취리히 최대의 공원이 조성된다. 취리히는 강을 따라 형성된 작은 도시가 호숫가 큰 도시로 변모한 계기가 되었다. 호숫가 산책로는 취리히 시민들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고, 그것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 아이스크림이 주는 행복 “젤라티 암 제(Gelati am See)”라고 써 붙인 자그마한 아이스크림 카트를 리스바흐(Riesbach) 항구 호숫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취르허 운터란트(Zürcher Unterland)의 저지대에 있는 소규모 농가에서 공수한 유기농 우유를 비롯해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군침 돌게 만드는 빛깔이다. 아이나 어른 모두 자기가 고른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기 위해 잔뜩 기대에 부풀어 줄을 선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은 피스타치오에요.”라고 페터가 말한다.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호숫가에 앉아 있노라면, 바닷가에 와 있는 기분이 들죠.” 허브와의 댄스 - 발레 지역의 야생 허브가 가진 비밀 소극적으로 관찰만 하는 대신 자연의 일부가 되어보고 싶다면, 기욤 베쏭(Guillaume Besson)을 만나봐야 한다. 인류식물학자인 그는 발레(Valais) 주에 있는 덩 뒤 미디(Dents du Midi) 지역에서 야생 허브를 찾아가는 하이킹을 안내한다. 자연이 가진 온전한 힘을 느껴보고, 다채로운 면모에 눈을 뜰 수 있도록 돕는다. ▲ 덩 뒤 미디 지역 덩 뒤 미디는 발레 주, 샤블레(Chablais) 한복판에 있다. 체력이 좋다면, 3,000m 급의 봉우리가 이어지는 파노라마를 기대해 봐도 좋다. 다채로운 아웃도어 액티비티도 찾아볼 수 있다. 하이킹 트레일의 다양성과 야생 허브가 특히 돋보인다. 자연과 식물에 대한 사랑과 모험심이 덩 뒤 미디에서 소록소록 자라난다. 기욤 베쏭은 각종 야생 허브와 식재료 및 약재로서의 효능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 이 지역 허브 하이킹을 운영하는데, 참가자들과 그 비밀을 나눈다. 마지막에는 하이킹 동안 발견한 야생화 허브를 맛볼 수 있다. 샹페리(Champéry) 위의 능선에서 기욤 베쏭은 세 명의 참가자에게 주니퍼의 특징을 설명하다 말고 갑자기 하늘을 가리킨다. 거대한 새가 원을 그리며 날고 있다. 웅장하고 조용하게, 세 마리의 그리폰 독수리가 하이커들 머리 위를 난다.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이 순간에 매료되어 자연과 하나가 된다. 이게 바로 기욤 베쏭이 허브 하이킹을 통해 이루기 원하는 바다. 자연의 모든 면모에 대해 마음을 열고 놀라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면 주니퍼로 다시 돌아가 열기의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증세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말린 주니퍼 베리는 기분을 증진시키고 정신을 맑게 한다. 베쏭과 허브 하이킹 그룹은 현지에서 “엠프레스(Empress)”라고 부르는 식물과 마주한다. 발레의 노년층 사이에서 칭송받는 식물이다. 관절염에 특효약이다. 기욤 베쏭의 여정은 언제나 모험 같은 면이 있다. 계속 땅을 바라보며 걷는 대신, 식물 옆에 서서 덩 뒤 미디 지역의 개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다. 크루아 드 퀼레(Croix-de-Culet) 근처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 고원에서 특별하게 느껴지는 건, 그 광활함과 깎아지른 절벽이에요.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라고 기욤이 말한다. 그가 말하는 졀벽은 덩 뒤 미디 산맥으로, 3km 길이의 산맥에 7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 높이가 거의 같은 특징이 있어, 이 지역의 트레이드 마크다. ▲ 일곱 개 봉우리를 품은 산맥 이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향하는 데는 여러 도시에서 단 몇 시간이면 된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관광 리조트 중 하나인 샬레 마을, 샹페리까지는 기차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샹페리에서 빨갛고 하얀 곤돌라를 타면 크루아 드 퀼레까지 올라간다. 이 지역은 포르트 뒤 솔레이(Portes du Soleil) 스키장의 일부다.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을 넘나드는 세계 최대의 국경 스포츠 지대다. 기욤 베쏭의 하이킹에는 오르막도 내리막도 있고, 화려한 풍경과 흥미로운 야생 허브가 꾸준히 등장하는 들판도 지난다. 돼지풀, 서양톱풀, 분홍바늘꽃을 마주한다. 분홍바늘꽃은 여름철에 피어나는데, 알프스 들판에 보랏빛 베일을 씌운 듯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식용 꽃은 우리의 음식에 색채를 선사해 주고, 눈 호강을 시켜주죠.”라고 기욤이 말한다.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면 플렝 시엘(Plein Ciel)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을 구경을 할 수 있다. 과거에 이용했던 곤돌라와 체어리프트 역을 개조해 만든 호텔로, 산 위에 있다. 캐러웨이로 맛을 낸 치즈에 들판에 피어나는 겐티안 꽃으로 만든 겐티안 와인 한 잔을 곁들인다. 분홍바늘꽃이 식용 꽃으로 접시를 장식하고, 단연코 돋보인다. 호텔 플렝 시엘의 테라스에는 황금빛 저녁 햇살이 가득 찬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맛보는 음식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저녁 늦게 그룹은 테라스에서 다시 만난다. 별빛 가득한 하늘이 덩 뒤 미디 위로 펼쳐진다. 완전한 고요 속에서 맛보는 찬란한 풍경이다. 기욤 베쏭과의 체험은 강펀치를 날리는 순간순간을 선사해 준다.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그의 일은 무척 사랑하는 그다. 우리의 자연이 선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 약재나 요리의 관점과 상관없이 말이다. [자료 협조] 스위스 관광청 www.MySwitzerland.com
    • 기획 Feature
    • 탐방
    2023-05-02
  • 웨스틴 호텔 & 리조트, 최고의 웰니스 경험 선사하는 웨스틴 마닐라 오픈
    메리어트 본보이의 30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가운데 하나인 웨스틴 호텔 & 리조트(Westin Hotels & Resorts)가 메트로 마닐라 만달루용 시티(Mandaluyong City, Metro Manila)에 로빈슨 랜드 코퍼레이션과 함께 더 웨스틴 마닐라(Westin Manila)를 오픈한다. 호텔은 투숙객들이 자신 본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업계 최고의 웰니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웨스틴 마닐라는 메트로 마닐라 최고의 기업, 쇼핑몰, 의료 시설은 물론 다이닝 및 엔터테인먼트 핫스폿으로 통하는 관문인 만달루용의 오르티가스(Ortigas)에 있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는 차로 약 23분이 걸리며, MRT3 쇼 블러바드(Shaw Boulevard) 역에서 도보로 10분 내 거리에 있어 인근 지역 명소를 쉽게 둘러볼 수 있다.32층 높이의 호텔은 57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객실 303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메트로 마닐라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웰빙에 대한 웨스틴의 총체적 접근 방식을 강조하는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객실과 스위트룸에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푹신한 웨스틴 헤븐리® 침대와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블루투스 스피커, 무료 Wi-Fi 그리고 55인치 평면 삼성 TV 등이 마련돼 있다. 별도의 거실을 갖춘 웨스틴 클럽 객실과 스위트룸에 머무는 투숙객은 애프터눈 티, 전채 요리, 이브닝 칵테일을 제공하는 전용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4개의 식음료 매장을 통해 다양한 다이닝 옵션도 제공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시즈널 테이스트(Seasonal Tastes)는 라이브 인터랙티브 키친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요리와 현지인들의 소울 푸드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선보이는 웨스틴 잇 웰 메뉴 포 키즈(Westin Eat Well Menu for Kids) 메뉴도 운영한다.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로비 라운지에서는 야외 테라스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웨스틴 잇 웰 메뉴(Westin Eat Well Menu)와 수제 칵테일이 포함된 크래프트드 앳 웨스틴(Crafted at Westin) 음료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풀 바에서는 수제 칵테일과 함께 열대 햇살을 즐길 수 있으며, 올해 7월에 오픈 예정인 루프톱 타파스 바 & 레스토랑(Tapas Bar & Restaurant)에서는 메트로 마닐라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정통 스페인 요리를 즐길 수 있다.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웨스틴워크아웃 피트니스 스튜디오(WestinWORKOUT® Fitness Studio)의 경우 다양한 최신 유산소 운동 기구와 저항 운동 기구, TRX 안정화 기구를 이용해 피트니스 루틴 강화를 도모한다. 이 밖에 25m 길이의 야외 수영장에서 자유 수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영장 데크에는 가족을 위한 전용 키즈 풀도 마련됐다. 웨스틴 무브 웰 가치의 하나인 런웨스틴(RunWESTIN®) 프로그램은 3마일 또는 5마일 달리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엄선된 달리기 경로 맵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운동 기구 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첨단 회복 및 전신 근력 운동 장비를 대여해 체력을 최적화할 수 있다.2023년 6월에 오픈하는 헤븐리 스파 바이 웨스틴은 활력을 되찾아주는 바디 스크럽, 커플 마사지, 인스위트 마사지, 스파 매니큐어 및 페디큐어 등의 웰니스 트리트먼트를 제공할 계획이다.호텔은 또 캐주얼 및 격식 있는 행사를 위해 7m 높이의 천장과 빌트인 LED 벽이 특징인 세련된 소나타 볼룸을 포함한 총 1063㎡의 회의 및 연회 공간을 운영한다. 소나타 볼룸은 최대 33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또는 사교 행사는 물론 럭셔리 웨딩에도 적합하다. 특히 이 호텔에서 웨딩을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웨스틴 웨딩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준비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규모 이벤트와 회의를 위한 추가 회의실 또한 최신 시청각 기술을 갖추고 있다.웨스틴 호텔 & 리조트 글로벌 브랜드 리더 및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특별 프리미엄 브랜드 부사장 제니퍼 코넬(Jennifer Connell)은 “웨스틴 브랜드의 필리핀 재진출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확장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더 웨스틴 마닐라 오픈을 축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호텔은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완벽한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는 웨스틴 브랜드의 약속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더 웨스틴 마닐라 총지배인 알렉산더 디츠쉬(Alexander Dietzsch)는 “메트로 마닐라의 활기찬 중심부에 자리한 더 웨스틴 마닐라에서 고객들은 생산적이고 편안한 숙박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며 “웨스틴의 시그니처 고객 경험을 통해 개인 맞춤형 웰니스의 새로운 세계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웹사이트: http://www.marriot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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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레저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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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의 디톡스 큐어 호텔 10선] 호텔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디톡스 프로그램들
    [편집자 주] 디톡스 다이어트(Detox Diet)는 원기 증진, 몸과 마음의 조화, 더 건강하고 긴 여생을 위해 수 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다. 디톡스 위크(Detox Week)부터 오스모 더미(Osmo Thermy) 및 아유르베다(Ayurveda) 트리트먼트까지, 독특한 디톡스 및 단식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텔들을 소개한다. 1. 체르보 마운틴 리조트(Cervo Mountain Resort), 체르마트(Zermatt) 자연에 둘러싸인 리조트로, 웅장한 마테호른(Matterhorn) 뷰를 선사한다. 리조트 내의 마운틴 아쉬람 스파(Mountain Ashram Spa)는 스위스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웰니스 시설이다. 마테호른이 보이는 42°C의 노천탕이 있고, 허브 트리트먼트, 목조 오두막에서의 부탄식 온돌 목욕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마운틴 아쉬람 디톡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몇 시간 동안 편안하게 신체를 돌보기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프로그램이 되어 준다. 체르보(Cervo)는 몸과 마음에 초점을 맞춘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 돌더 그랜드(The Dolder Grand), 취리히(Zurich) 돌더 그랜드는 취리히 도심, 호수, 산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탁월한 위치가 자랑이다. 취리히베르크(Zürichberg)의 풍경을 담아내는 4,000평방 미터의 스파에는 수영장, 스파, 헬스장, 명상 스튜디오, 각종 트리트먼트, 실내외 월풀과 땀을 식힐 수 있는 스노우 파라다이스가 갖춰져 있다. 디자인과 웰빙 시설을 세심하게 결합한 세련된 면모를 갖췄다. 여기서는 디톡스 데이를 운영한다. 나를 위한 하루를 갖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돌더(Dolder)는 닥터 부르게너(Dr Burgener) 혹은 닥터 알마(Dr Alma) 제품으로 진행하는 디톡스 트리트먼트를 여러 가지 운영한다. 3. 빅토리아 융프라우 그랜드 호텔 & 스파(Victoria-Jungfrau Grand Hotel & Spa), 인터라켄(Interlaken) 인터라켄의 호수와 강 사이에 둥지를 튼 이 호텔의 위치는 아름다운 융프라우 지역의 파노라마를 한 아름 선사해 준다. 빅토리아 융프라우 스파는 시끌벅적한 세상에서 한 발치 떨어진 곳처럼 보인다. 커다란 실내 수영장은 로마시대 목욕탕을 연상시킨다. ESPA에 마련된 16개의 스파 룸에서 알파인 허브 마사지를 비롯한 다양한 뷰티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다. 네상스(Nescens) 제품을 사용하는데, 네상스의 베터 에이징 프로그램은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안 좋은 일상 습관에 밸런스를 부여해 준다. 장기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특징이 있다. 다양한 전문가 팀이 세심하게 살펴 준다. 4. 셰노 팔라스 벡기스(Chenot Palace Weggis), 벡기스(Weggis) 리기(Rigi)로 향하는 마을, 벡기스에 있는 호텔이다. 스위스에서는 “셰노 메소드(Chenot Method®)”라는 프로그램이 유명한데, 디톡스와 에너제틱 트리트먼트를 통해 몸과 영혼을 재생하고, 우리 신체가 가진 자가 치유력을 자극해 준다. 앙리 셰노(Henri Chenot) 프로그램은 신체의 정화와 해독을 유도한다. 자연적인 방법으로 노폐물과 독성을 배출하고, 결함이 있는 세포를 정비하며, 호르몬 균형을 되찾아 준다. 벡기스의 평온한 풍경이 마음도 어루만져 준다. 5. 그랜드 리조트 바드라가츠(Grand Resort Bad Ragaz), 바드라가츠(Bad Ragaz) 그랜드 리조트 바트 라가츠는 휴식과 치유의 장소다. 스위스 동부 알프스 산기슭에 위치해 취리히에서 차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 6,050m² 규모의 온천은 몸과 마음, 정신의 원기를 회복하는 힘의 원천이 되어준다. 인근 타미나 협곡(Tamina Gorge)에서 온천수가 솟아나는데, 사람의 체온과 같은 온도로, 최상의 힐링을 선사한다. 이곳의 전인적인 스파 체험에 유명 메디컬 헬스 센터 & 클리닉 바트 라가츠의 의료 시술이 더해진다. 디톡스는 수십 년 동안 이 리조트의 매우 중요한 일부였다. 이곳의 트리트먼트를 이토록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부드럽고 개별적인 접근이다. 영양과 운동이 그랜드 리조트 철학의 핵심 역할이다. 6. 호텔 자르디노 아스코나(Hotel Giardino Ascona), 아스코나(Ascona) 지중해풍의 공원 한복판에 있는 호텔로, 싱그러운 분위기가 가득하다. 호텔 내의 디피우(dipiù) 스파는 몸과 마음의 온전한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 야유르베다 트리트먼트를 여러 가지 운영한다. 아유르베다 디톡스 프로그램은 신체 내의 알칼리산 균형이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건강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에 의해 깨진다는 이론에 바탕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런 부조화를 정확히 교정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아유르베다 전문가와 자연 의학 전문가가 개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다. 7. 벨뷰 파크호텔 & 스파(Bellevue Parkhotel & Spa), 아델보덴(Adelboden) 아델보덴이 내려다보이는 4성급 수페리어 호텔로 화려한 풍경 속에 안겨 있다. 호텔의 디톡스 전문가들은 자문한다. 간헐적 단식은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벨뷰 파크호텔 & 스파는 코칭 세션과 하이킹이 포함된 디톡스 주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700평방미터에 달하는 스파 "푸어(pour)"에서의 디톡스 트리트먼트와 편안한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스파에서는 실내 수영장, 사우나, 증기탕, 그리고 휴식용 정자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창밖으로 산악 전망이 펼쳐지는 트리트먼트 룸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갖춘 전문 마사지사에게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으며, 용카(Yon-Ka)와 셀코스메트(Cellcosmet) 제품이 사용된다. 8. 더 알피나 그슈타트(The Alpina Gstaad), 그슈타트(Gstaad) 알피나 그슈타트는 스위스의 고유성과 럭셔리가 만나는 곳이다. 이 위엄 있는 호텔은 수 세기 된 나무에 신선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2,000㎡ 크기의 식스 센스(Six Senses) 스파는 최상의 고급스러운 웰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트레이너가 지도하는 초현대식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소금 동굴, 주스 바, 다양한 수영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넓은 공원 내에는 일 년 내내 온수가 공급되는 실외 수영장이 있다. 식스 센스 스파에서는 비올로직 호쉐쉬(Biologique Recherche)를 비롯해 고급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초빙 테라피스트가 지도하는 개인 라이프스타일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디톡스 관련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요가 디톡스부터 홀리스틱 안티에이징 프로그램까지 다채롭다. 핵심은 신체를 정화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는 것이다. 9. 르 미라도르 리조트 & 스파(Le Mirador Resort & Spa), 몽 펠러랭(Mont-Pèlerin) 미라도 리조트는 레만(Léman) 호수, 알프스, 몽트뢰(Montreux), 브베(Vevey)의 멋진 파노라마가 펼쳐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한다. 미라도르 스파는 1,750m²의 공간에 월풀, 터키식 목욕탕, 웅장한 전망의 실내 수영장을 갖췄다. 호텔 소유의 미라도 메디컬 센터(Mirador Medical Center)는 예방, 통합 의학 및 웰 에이징 분야의 치료를 제공한다. 의료 레이저 치료를 제공하는 피부과와 덴탈 헬스 클럽(Dental Health Club)도 있다. 르 미라도르의 5일짜리 디톡스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웰빙과 장단기적 건강을 유지하기 원하는 이들을 위해 설계되었는데, 모든 신체 기능을 검진한다. 투숙 기간 동안 전문가 팀이 세심히 살펴준다. 10. 호텔 호프 바이스바트(Hotel Hof Weissbad ), 바이스바트(Weissbad) 웅장한 알프슈타인(Alpstein)이 풍경을 화려하게 빚고, 주변으로는 때묻지 않은 자연이 감싸는 호프 바이스바트(Hof Weissbad)는 스위스 동부의 전형적인 알프스 풍경을 담뿍 품었다. 웰빙 호텔로도 유명한데, 실내 및 실외 수영장, 바깥 풍경이 보이는 사우나 시설이 있고, 골프 물리치료, 닥터 F.X. 마이어-큐어(Mayr-Cure), 퍼스널 트레이닝 등 건강 패키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노르딕 워킹, 이완 훈련, 여러 강습도 받을 수 있다. 뷰티 센터에서는 자체 브랜드 보나 데아(bona dea®) 케어 라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곳의 디톡스 프로그램에서는 닥터 마이어(Dr. F. X. Mayr) 약품을 사용하는데, 신체와 마음, 영혼을 변모시킨다. 현대 사회의 질병에서 오는 만성적인 불편을 완화해 주는데, 특히 현대 의학이 진단하지 못하는 특정 질환의 경우 예방적인 효과도 있고 호텔 측은 말한다. [자료 협조: 스위스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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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 한라산 봄의 전령, 올해도 활짝 핀 ‘최고령 목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2일, 한라산에 자생하는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3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최고령 목련은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를 통해 한라산 고지대에도 찾아온 봄소식과 나무의 건강함을 함께 전했다.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대표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1000m 이하의 낙엽활엽수림대에서만 드물게 자라며, 자생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존의 위협을 받는 희귀식물이다. 또한 가로수 및 정원수로 흔히 볼 수 있는 백목련과는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꽃의 아래쪽에 연한 붉은 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리며, 꽃이 활짝 벌어진다는 점 등에서 구별된다. 목련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나무일뿐 아니라 의약품 및 향장품으로써 산업화 가치도 높다. 이 때문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자생 목련의 보존 및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개체군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한편, 접목과 파종을 통해 400본의 유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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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 ...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계절이자 새해를 마주하는 겨울,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발표했다. 1. 따듯한 남쪽에 눈이 내리면 <눈꽃 트레킹, 1100고지> 한라산을 뒤덮은 새하얀 눈이 계절이 깊어졌음을 알린다. 바다로 둘러싸인 따듯한 제주는 영상의 기온을 웃돌지만 한라산 정상부는 겨울의 충만함으로 계절의 매력을 뽐낸다. 눈이 내리면 더 아름다운 한라산은 눈꽃트레킹을 기다려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라산 트레킹 코스는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5개 코스다. 이중 영실코스는 탁 트인 산줄기와 깎아지른 웅장한 기암절벽, 병풍바위가 늘어서 있어 입체감 넘치는 풍광을 선사한다. 기암절벽인 영실기암은 영주십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 영실코스 : 영실휴게소➛병풍바위➛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5.8km) 눈이 오는 날이면 제주도민들은 1100고지를 즐겨 찾는다. 1100도로는 우리나라 국도 가운데 해발 높이가 가장 높아, 차를 타고 1100고지에서 눈 덮인 한라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면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준 작은 썰매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겨울 놀이터로 인기가 높다. 2. 겨울 바다의 낭만을 찾아서 <비양도, 마라도> 차가운 겨울바람에 코끝마저 시린 계절이지만 배를 타고 즐기는 섬 여행은 겨울 여행만이 주는 낭만과 묘미로 가득하다. <비양도>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5분 거리로 협재해수욕장을 마주한 작은 섬이다. 천천히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2시간 남짓 소요된다. 항에서 내리면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니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 한림항 도선대합실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6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운진항에서 30분이 소요된다. 빼어난 풍광과 함께 해양자원이 풍부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섬이 크지 않아 겨울에도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보고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따듯한 국물의 톳짬뽕 한 그릇까지 즐기면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 가파도마라도정기여객선대합실 :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마라도가는여객선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마라도 3. 저녁시간도 알차게, 원도심 미식 큐레이션 <입맛도심> 거리를 걷기만 해도 입맛이 도는 도심, 현지인이 인정하는 노포부터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멋진 공간과 카페, 핫플레이스가 즐비한 곳, 원도심. 이곳의 밤을 구석구석 밝히는 야간 미식 브랜드‘입맛도심’에서 추천하는 혼행·혼밥 추천 장소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먹거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 제주대표 전통시장인 동문시장 야시장, 흑돼지 특화거리,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서부두명품횟집거리와 함께 원도심의 뉴 로컬을 선도하는 맛집들이다.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수제 맥주를 즐기고 싶다면 <맥파이 브루어리>, 혼자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맛깔나는 안주가 인기인 일식 레스토랑 <초리>, 두바이 호텔 출신의 젊은 디렉터가 음식을 하는 혼술주점<유메>, 관광객들의 고민마저 들어드린다는 위스키바 <무슈나잇>, 가성비와 가심비를 사로잡는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비오비> 등 ‘입맛도심’과 함께라면 고독한 미식가가 아닌 유쾌한 미식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4. 사색이 머무는 공간 <도예체험> 나를 위한 여행에서 직접 만든 도자기를 나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주의 흙으로 빚어내는 도예체험을 통해 번잡한 마음은 벗어두고 손끝에 집중하며 사색과 사유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해 보자. 표선면 성읍민속마을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성지도예>는 25년간 전통 도자기 체험을 진행해 온 ‘나명권 도예가’가 운영하는 곳이다. 초벌 된 반죽에 무늬나 그림을 그리고 컵, 주전자, 접시 등을 만든다. 서투르거나 손재주가 없더라도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 시내에는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강승철 작가’가 빚어내는 <담화헌>이 있다. 쉼 쉬는 제주 옹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며 그릇, 물잔, 화병 등 실용적인 옹기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5. 2023 세계가 인정한 최우수마을 <신흥2리동백마을> 제주다움을 간직한 작은 마을에서 쉼과 머묾, 여유와 다정함을 느끼며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즐겨보자. 북적이는 곳 말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겨울과 가장 잘 어울리는 마을을 소개한다. 동백마을로 불리는 서귀포 신흥2리는 토종 동백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겨울이면 마을길이 붉게 물든다. 골목골목 피어난 동백꽃의 화사함과 마을의 한적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낭만 가득한 겨울여행을 선사하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동백을 가꾸며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2리동백마을은 구좌읍 세화리와 함께 2023년 제3회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었다. 세화리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 중요 농업유산인 밭담을 보유한 마을로 실제 해녀삼춘과 물질하며 해녀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해녀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6. 배움이 있는 휴가 <러닝홀리데이 전통체험편> ‘쉼’이 있는 여행 속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러닝홀리데이 인 제주’, 제주의 고유성을 간직한 겨울에 어울리는 전통체험을 소개한다. 나 홀로 여행에서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특별한 배움을 통해 진정한 제주다움의 가치를 경험해 보자. 제주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고소리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김희숙 명인의 <제주 술익는 집>에서는 술을 빚는데 핵심이 되는 재료인 누룩을 빚어보고 제주 전통 발효 음료인 보리 쉰다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제주 전통 보양식 ‘꿩엿’을 경험할 수 있는 곳, 제주향토음식 장인 강주남의 제주민속식품 <사월의 꿩>에서는 꿩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복자 명창의 제주소리>에서는 제주의 민요에 녹아있는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다. 제주 민요를 부르며 그 안에 담긴 제주의 문화와 옛 제주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클래스가 진행된다. 7. 건축, 제주의 자연과 삶을 담아내다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전통 건축을 비롯하여 근현대 건축물까지 서귀포 곳곳에 산재한 건축 자원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 역사,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건축문화기행을 소개한다.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도시의 풍경이 되는 건축 코스를 감상하며 더 풍요로운 여행을 즐겨보자. 겨울에도 따듯한 푸르름과 함께 제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다원 탐방 <녹차밭 기행>, 이중섭의 발자취와 문화 예술 작품을 만나는 코스 <이중섭과 예술가의 길>,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서귀포 영화촬영지>, 조선시대 정의현의 옛 모습과 전통가옥을 간직한 <제주민속 탐방>, 세계적인 건축가가 제주도에 남긴 작품 <안도&이타미> 코스에서 건축 속에 기록된 삶과 이야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다. 8. 새콤달콤 제주 겨울 <감귤과즐, 한라봉상웨떡> 제주 겨울 특산품 감귤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과즐’은 제주식 한과라 할 수 있다. 감귤즙을 넣어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조청을 발라 좁쌀 튀밥을 묻혀 만든다. 과즐 만들기 체험은 <하효살롱협동조합>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감귤즙을 넣은 과즐은 깔끔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 하효살롱협동조합 :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217-8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에서는 제주 경조사나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갔던 ‘한라봉 상웨떡’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한라봉을 넣어 만든 상웨빵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에 맴도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홀로 여행도 달콤하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주황빛에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제주 감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나보자. ▶ 하례감귤점빵협동조합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로272 9. 또돗한 보양식 한 그릇 <몸국, 고기국수> 나 홀로 떠난 여행에서도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다. 제주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한 그릇 음식이 많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풀어줄 국물요리로 돼지고기 육수를 푹 고아 만든 보양식을 소개한다. <몸국>의 주재료인 모자반은 해조류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돼지의 뼈와 고기를 푹 삶아낸 육수에 모자반과 메밀을 풀어 넣어 육수에 진득함을 더해 내 끓여 냈다. 다른 반찬 없이도 걸쭉한 국물 한 그릇을 비워내면 한겨울 추위도 이겨낼 만큼 속이 든든하다.<고기국수>는 제주도 대표 향토음식으로 돼지를 고아 낸 육수에 수육을 올려 만든 음식이다. 제주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한 마리 잡은 후 남은 뼈와 살코기를 큰 솥에 모두 넣고 푹 끓인 뒤 면을 삶아 곁들어 먹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제주도 어디에서나 고기국수 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삼성혈 주변에는 고기국수 전문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0. 2024 희망차게 피어오르다 <성산일출제, 펭귄수영대회> 2023년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3일간 성산일출봉에서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12월 31일 성산일출 희망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뮤직페스타와 카운트다운 레이저쇼가 자정까지 이어진다. 1월 1일 새벽에는 성산일출봉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리며 성산일출봉을 올라보자. 높이 오르며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는다. 마음에 짊어진 짐은 조금씩 비워내며,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워보자. 새해 첫날 1월 1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는 인간 펭귄을 자처하는 이들이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겨울 바다로 뛰어든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일종의 극기체험으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이들의 강한 정신력을 고취시키는 겨울 이벤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훌쩍 떠난 여행 <제주에서 나만의 겨울을 채우다>를 통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제주를 즐기기 좋은 겨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라며 “제주에서 묵은 해의 고단함을 떨쳐내고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3년 겨울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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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웨스틴 조선 서울, ‘블루밍 센트(Blooming Scent)’ 패키지
    웨스틴 조선 서울이 연인과 특별한 기념일을 계획할 수 있는 로맨틱 패키지 ‘블루밍 센트(Blooming Scent)’ 패키지를 12월 30일(토)까지 선보인다. 생일, 프로포즈 등 연인과의 기념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인원 혜택으로 구성된 해당 패키지는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플라워와 연인을 위한 기프트가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예약 시 럭셔리 플라워 부티크 ‘격물공부’의 플로리스트가 스타일링한 꽃다발이 준비되어 로맨틱한 하루를 더욱 풍성하고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 ‘격물공부’는 일상 속 예술적 영감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조선호텔만의 품격을 ‘격물공부’의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터치를 더해 동시대의 문화와 예술적 안목을 담은 플로럴 아티스트리(Floral Artistry)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여성을 위한 기프트로는 ‘발렌티노 뷰티’ 여성 향수 ‘도나 본 인 로마’ (50ml)는 로마의 찬란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하루의 빛을 스터드 보틀에 담은 매력적인 플로럴 프루티 계열의 은은하면서도 매혹적인 향으로 로맨틱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핑크, 코랄 중 랜덤 제공)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커플 향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남성용 향수 제품과 함께 스페셜 디너 코스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추가로 포함된다. 기프트로 제공되는 발렌티노 뷰티의 남성 향수인 ‘우오모 본 인 로마 오 드 뚜왈렛’ (50ml, 핑크)은 산뜻하면서도 강렬함이 느껴지는 대조적인 노트가 더해진 관능적인 향수로 ‘도나 본 인 로마’와 함께 레이어링 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아메리칸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의 ‘나인스 게이트 8코스 디너’ 2인, PB 샴페인 1병이 함께 제공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잊지 못할 행복한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8코스는 시즌별로 다양하게 변경되며 신선한 제철 메뉴들로 구성된다. 디너 코스는 반드시 레스토랑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유선문의: 02-317-0366) 이와 함께, 해당 패키지 예약 고객은 호텔 내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이 있는 CAC(City Athletic Club)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층의 ‘클럽 라운지’ 에서 조식 및 칵테일 아워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객실 기준 48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웨스틴 조선 서울 관계자는 “매 시즌 다양한 무드의 로맨틱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이, 이번에는 로맨틱한 순간을 위한 ‘향’을 컨셉으로 혜택을 구성했다”면서 “기념일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다면 연인을 위한 선물, 파인 다이닝까지 올인원으로 준비할 수 있는 패키지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여행•레저
    2023-07-26
  • [탐방] 지속가능한 목적지. 취리히 도심도, 발레 들판도 지속가능한 체험
    스위스 사람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집은 일상에서 드러난다. 거창한 목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의 습관과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데 개개인의 노력은 대단하다. 이런 현지인들이 자기가 사는 고장을 즐기는 방법은 대규모 관광객들이 여행하는 법과는 사뭇 다르다. 취리히와 발레에서 사는 두 현지인을 따라, 소소한 행복을 찾는 여행법을 알아본다. 리마트 강 청소는 내게 맡겨라 - 플라스틱으로 수영복을 만드는 취리히(Zürich) 라운드 리버스(Round Rivers)의 창업자 페터 혼눙(Peter Hornung)이 취리히의 지속가능한 면모를 소개한다. 취리히는 어딜 가든 물이 멀지 않다. 호수의 리도 수영장이나 강가 수영장, 물가에 접한 바와 수정같이 맑은 식수가 흐르는 분수대를 취리히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취리히에서는 여름철 내내 어디를 가든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라운드 리버스라는 레이블을 만든 페터 혼눙은 리마트(Limmat) 강이 언제나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리마트 강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을 이용해 수영복을 만든다. ▲ 리마트의 아침 이른 아침이면 도시는 서서히 잠에서 깨어나고, 첫 햇살은 오버러 레텐(Oberer Letten)에 있는 수영장에 입을 맞춘다. 아름다울 정도로 고요한 그곳에는 전날 밤의 흔적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 페터 혼눙은 타월을 보관하고, 청량한 리마트 강에 몸을 던진다. 강에서의 수영 덕분에 라운드 리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다. ▲ 고독한 페트병 2018년 무더운 여름날 페터는 리마트 강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바로 페트병이었다. 이런 병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문의했는데, 레텐 발전소에서 돌아온 답변은 심각했다. 떠내려온 쓰레기는 발전소가 따로 모아 소각시킨다는 거였다. 분리수거를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는 답변이었다. 그때 떠오른 페터의 아이디어가 ‘페트병의 환생’이었다. ▲ 수영복을 디자인하는 건축가 건축을 공부한 페터에게 이 아이디어는 적시에 떠오른 셈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찾을 무렵이었다. 그 자리에서 그는 당장 페트병 쓰레기와 싸우기로 다짐한다. 병으로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아이디어는 그의 마음에 울림을 주었고, 페트병을 환생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 페트병을 재활용 순환 고리에 넣기 간단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과정은 꽤 복잡했다. 페터의 고집이 마침내 빛을 보았다. 페트병이 수영복, 그리고 거기에 더해 겨울 외투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강에서 플라스틱을 건져낸 뒤, 다른 형태로 다시 물로 되돌아간다.” 라운드 리버스라는 이름이 품은 뜻이다. 제작 과정의 모든 단계는 140km 반경 내에서 이뤄진다. 페트병은 투르가우(Thurgau)에서 작은 조각으로 절단된다. 그리고 나면 플라스틱 조각을 녹여 압축 펠릿으로 만들고, 티치노(Ticino)로 옮겨져 폴리에스테르 실로 뽑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직물은 북부 이탈리아에서 수영복으로 제작되고 포장된다. 가장 단거리 이동 경로를 이용해 물류 운송을 하고, 전체 공정에서 공정한 근무 환경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그다. 재활용 직물은 유럽에서 생산된다 하더라도 약 30,000km의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지 생산 체인을 통해 강물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보다 적은 탄소를 배출하는 수영복을 제작하고, 최소한의 노동력을 요구한다. 수영복의 의식적인 생산은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때도 반영된다. 유행을 타지 않고, 절제된 색상과 디자인을 고집한다. ▲ 리마트 강에서 페트병을 어떻게 수거할까? 사장님이 직접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그는 레텐 발전소로 가서 구명조끼를 입고 쓰레기 줍는 도구를 집어 든다. 그가 리마트 강에서 보내는 시간은 일주일에 평균 1시간으로, 강에서 약 200개의 빈병을 주워 올린다. 그리고 나면 취리히에서 색깔별로 분리한다. 투명한 병만 공정에 투입될 수 있고, 다른 병은 재활용한다. 남자 수영복에는 4개의 병이 필요하고, 여자 수영복에는 6개가 필요하다. 비키니라면 2개면 된다. 겨울 외투에는 16개의 병이 소요된다. 2019년 여름부터 2022년 12월까지 페터가 리마트 강에서 건져올린 병은 41,200개 정도다. ▲ 물에서 만난 도시 취리히는 어디서든 물이 흐른다. 도심에 있는 1,200개의 분수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물이 어디나 가깝게 흐른다. 그래서 취리히 사람들은 항상 수영복을 들고 다닌다. 언제 어디서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에 뛰어드는 게 습관적인 일상이다. 도심 한복판이나 강가 및 호수 수영장은 매력적으로 단장되어 있고, 문화 행사도 이런 물가에서 열린다. 야외 시네마나 극장 프로그램이 물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 취리히 한복판 숨겨진 보물 맑은 여름날 도시의 그림 같은 산책로를 찾는다면 샤첸그라벤(Schanzengraben)으로 향해보면 좋다. 과거에 군사 방어 시설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초록 산책로이자,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목조 산책로와 사암 돌길을 건너고, 취리히 기차역에서 뷔르클리플라츠(Bürkliplatz) 광장까지 이어지는 과거 요새를 따라 지그재그로 길이 이어진다. 올드 보태니컬 가든(Old Botanical Garden)과 다양한 물가 레스토랑도 지난다. 물속, 물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다. 수영, 스탠드 업 패들, 카약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놀이다. ▲ 아일랜드 파라다이스 사파(Saffa) 섬은 도심 외곽의 란디비세(Landiwiese) 공원 건너에 있다. 취리히 호수에 있는 작은 섬으로, 수영을 하기에 무척 좋다. 페터도 그렇게 말한다.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사파 섬에 오는 데 겨우 10분 밖에 안 걸려서 좋죠.” 선탠 공간이 있는 사파 섬은 취리히 사람들이 쉬어가며 휴식을 취하는 곳이다. 이 섬은 1958년에 인공으로 조성된 것으로, 제2회 스위스 여성 워크 전시(Swiss Exhibition of Women’s Work: SAFFA)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다. ▲ 즐거운 물놀이 “도심의 작은 오아시스”라고 페터는 취리히 한복판 리마트 강에 바로 접한 카페-바, 누드(Nude)를 설명한다. 분주한 일상에서 한껏 벗어난 분위기다. 커피나 칵테일을 찾아 이곳에 들른 이들을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짭짤한 아몬드, 올리브, 파메잔 치즈 같은 스낵도 인기다. 특히 베이글 샌드위치가 인기다. ▲ 호숫가 산책로 약 1800년 경, 취리히 호수 하부 쪽에 취리히 최대의 공원이 조성된다. 취리히는 강을 따라 형성된 작은 도시가 호숫가 큰 도시로 변모한 계기가 되었다. 호숫가 산책로는 취리히 시민들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었고, 그것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 아이스크림이 주는 행복 “젤라티 암 제(Gelati am See)”라고 써 붙인 자그마한 아이스크림 카트를 리스바흐(Riesbach) 항구 호숫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취르허 운터란트(Zürcher Unterland)의 저지대에 있는 소규모 농가에서 공수한 유기농 우유를 비롯해 최상의 재료를 사용해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군침 돌게 만드는 빛깔이다. 아이나 어른 모두 자기가 고른 아이스크림을 받아 들기 위해 잔뜩 기대에 부풀어 줄을 선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맛은 피스타치오에요.”라고 페터가 말한다. “아이스크림 하나 들고 호숫가에 앉아 있노라면, 바닷가에 와 있는 기분이 들죠.” 허브와의 댄스 - 발레 지역의 야생 허브가 가진 비밀 소극적으로 관찰만 하는 대신 자연의 일부가 되어보고 싶다면, 기욤 베쏭(Guillaume Besson)을 만나봐야 한다. 인류식물학자인 그는 발레(Valais) 주에 있는 덩 뒤 미디(Dents du Midi) 지역에서 야생 허브를 찾아가는 하이킹을 안내한다. 자연이 가진 온전한 힘을 느껴보고, 다채로운 면모에 눈을 뜰 수 있도록 돕는다. ▲ 덩 뒤 미디 지역 덩 뒤 미디는 발레 주, 샤블레(Chablais) 한복판에 있다. 체력이 좋다면, 3,000m 급의 봉우리가 이어지는 파노라마를 기대해 봐도 좋다. 다채로운 아웃도어 액티비티도 찾아볼 수 있다. 하이킹 트레일의 다양성과 야생 허브가 특히 돋보인다. 자연과 식물에 대한 사랑과 모험심이 덩 뒤 미디에서 소록소록 자라난다. 기욤 베쏭은 각종 야생 허브와 식재료 및 약재로서의 효능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 이 지역 허브 하이킹을 운영하는데, 참가자들과 그 비밀을 나눈다. 마지막에는 하이킹 동안 발견한 야생화 허브를 맛볼 수 있다. 샹페리(Champéry) 위의 능선에서 기욤 베쏭은 세 명의 참가자에게 주니퍼의 특징을 설명하다 말고 갑자기 하늘을 가리킨다. 거대한 새가 원을 그리며 날고 있다. 웅장하고 조용하게, 세 마리의 그리폰 독수리가 하이커들 머리 위를 난다.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이 순간에 매료되어 자연과 하나가 된다. 이게 바로 기욤 베쏭이 허브 하이킹을 통해 이루기 원하는 바다. 자연의 모든 면모에 대해 마음을 열고 놀라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면 주니퍼로 다시 돌아가 열기의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증세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말린 주니퍼 베리는 기분을 증진시키고 정신을 맑게 한다. 베쏭과 허브 하이킹 그룹은 현지에서 “엠프레스(Empress)”라고 부르는 식물과 마주한다. 발레의 노년층 사이에서 칭송받는 식물이다. 관절염에 특효약이다. 기욤 베쏭의 여정은 언제나 모험 같은 면이 있다. 계속 땅을 바라보며 걷는 대신, 식물 옆에 서서 덩 뒤 미디 지역의 개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다. 크루아 드 퀼레(Croix-de-Culet) 근처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 고원에서 특별하게 느껴지는 건, 그 광활함과 깎아지른 절벽이에요.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라고 기욤이 말한다. 그가 말하는 졀벽은 덩 뒤 미디 산맥으로, 3km 길이의 산맥에 7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그 높이가 거의 같은 특징이 있어, 이 지역의 트레이드 마크다. ▲ 일곱 개 봉우리를 품은 산맥 이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향하는 데는 여러 도시에서 단 몇 시간이면 된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관광 리조트 중 하나인 샬레 마을, 샹페리까지는 기차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샹페리에서 빨갛고 하얀 곤돌라를 타면 크루아 드 퀼레까지 올라간다. 이 지역은 포르트 뒤 솔레이(Portes du Soleil) 스키장의 일부다.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을 넘나드는 세계 최대의 국경 스포츠 지대다. 기욤 베쏭의 하이킹에는 오르막도 내리막도 있고, 화려한 풍경과 흥미로운 야생 허브가 꾸준히 등장하는 들판도 지난다. 돼지풀, 서양톱풀, 분홍바늘꽃을 마주한다. 분홍바늘꽃은 여름철에 피어나는데, 알프스 들판에 보랏빛 베일을 씌운 듯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식용 꽃은 우리의 음식에 색채를 선사해 주고, 눈 호강을 시켜주죠.”라고 기욤이 말한다.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면 플렝 시엘(Plein Ciel)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주방을 구경을 할 수 있다. 과거에 이용했던 곤돌라와 체어리프트 역을 개조해 만든 호텔로, 산 위에 있다. 캐러웨이로 맛을 낸 치즈에 들판에 피어나는 겐티안 꽃으로 만든 겐티안 와인 한 잔을 곁들인다. 분홍바늘꽃이 식용 꽃으로 접시를 장식하고, 단연코 돋보인다. 호텔 플렝 시엘의 테라스에는 황금빛 저녁 햇살이 가득 찬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맛보는 음식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저녁 늦게 그룹은 테라스에서 다시 만난다. 별빛 가득한 하늘이 덩 뒤 미디 위로 펼쳐진다. 완전한 고요 속에서 맛보는 찬란한 풍경이다. 기욤 베쏭과의 체험은 강펀치를 날리는 순간순간을 선사해 준다.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그의 일은 무척 사랑하는 그다. 우리의 자연이 선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 약재나 요리의 관점과 상관없이 말이다. [자료 협조] 스위스 관광청 www.MySwitzerland.com
    • 기획 Feature
    • 탐방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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