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루체빌, 완벽한 제주 오름 여행 위한 ‘오르멍, 먹으멍, 쉬멍’ 패키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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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2025 웰니스관광지 10개소 신규 모집

내장산 생태탐방원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2025년 웰니스관광지 1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이에 따라 도내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 도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개소씩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신규 웰니스관광지를 발굴해 총 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건강·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숨은 명소를 찾아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치유관광 테마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글로벌 및 국내 치유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치유음식’ 테마를 새롭게 추가했다.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원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웰니스·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모집 접수는 3월 24일부터 4월 8일 18시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및 PT 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웰니스관광지 연계 관광 콘텐츠 26개를 개발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2023년 대비 방문객 수 11만 7,735명 증가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치유관광은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관광 트렌드”라며 “웰니스관광지 확대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힐링 명소 홍보에 힘써 전북을 대표하는 치유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획-트렌드] 2025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 (10) 중동의 웰니스 비전

[기획-트렌드] 2025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 (10) 중동의 웰니스 비전 - 사막 휴양지에서 첨단 웰니스까지, 총체적 웰빙을 향한 도약 [웰니스투데이 편집자 주] 글로벌웰니스연구소가 2025년 초에 발표한 글로벌 웰니스 산업 10대 동향을 한 파트씩 정리해 드립니다. 10. 중동의 웰니스 비전 - 사막 휴양지에서 첨단 웰니스까지, 총체적 웰빙을 향한 도약 중동 지역이 전통 문화와 최첨단 혁신, 지속 가능성을 결합해 글로벌 웰니스 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가 전략과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웰니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혁신적인 건강 솔루션에서부터 종교 행사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걸쳐 깊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국가들에서 웰니스 산업이 핵심 분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수의 중동 국가들은 국가 발전 전략에서 웰니스와 예방 의료를 중요한 요소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 다각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UAE의 ‘비전 2030’에서는 예방 의료와 AI 기반 임상 치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오만의 ‘비전 2040’에서는 유전병을 타깃으로 하는 게놈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예방 의료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은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공공 건강 캠페인과 웰니스 관광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Red Sea Global의 AMAALA 프로젝트는 중동 지역이 웰니스 관광에 있어 얼마나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프로젝트는 완공 시 30개의 세계적 수준의 웰니스 리조트를 포함할 예정이며, 이 중 8개가 올해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중동의 전통적인 웰니스 문화와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결합한 특별한 경험이 여행객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르단에서는 방문객들이 베두인(Bedouin) 문화를 체험하며 별을 관측하거나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첨단 기술, 웰니스의 융합 중동은 스포츠와 웰니스의 결합에서도 혁신적인 접근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타르의 ‘Aspire Academy’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포츠 대로(Sports Boulevard)’ 같은 시설들은 웰니스 중심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도 중동, 특히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AI, 로봇 기술, 유전체 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의료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이고 접근 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중동의 뷰티 & 웰니스 산업 중동 지역의 유산을 반영한 뷰티 및 웰니스 제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steri Beauty의 비건 화장품은 ‘사막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MZN Bodycare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토착 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동 지역은 예방 의료, 스포츠, 웰니스 인프라 및 관광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웰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다소 예상하기 어려웠던 변화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한 웰니스 중심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리 / 폴 송 - 웰니스투데이]

[기획-트렌드] 2025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 (9) 웰니스가 연결되는 여정

[기획-트렌드] 2025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 (9) 웰니스가 연결되는 여정 - 크루즈와 철도 여행, 웰니스 트렌드를 항해하다 [웰니스투데이 편집자 주] 글로벌웰니스연구소가 2025년 초에 발표한 글로벌 웰니스 산업 10대 동향을 한 파트씩 정리해 드립니다. 9. 웰니스가 연결되는 여정 - 크루즈와 철도 여행, 웰니스 트렌드를 항해하다 보다 여유롭고 느린 여행을 향한 선호가 증가하면서 크루즈와 철도 여행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기에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일정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리조트 수준의 시설, 탑승객을 위한 건강 전문가, 웰니스 중심의 체험형 여행 등이 포함된 패키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벨몬드(Belmond)의 럭셔리 열차에 디올(Dior) 스파 전용 객차가 도입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크루즈 업계에서는 유명 인사를 초청한 웰니스 리트릿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OMO 호텔과 같은 웰니스 브랜드도 크루즈 시장에 진출, 첫 항해 프로그램인 ‘북극으로의 여정(Journey into the Arctic)’을 선보였습니다. 이 여행은 모험적인 탐험과 함께 COMO 샴발라(Shambhala) 웰니스 트리트먼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기존의 크루즈 업체들도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여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 앤드류 와일(Dr. Andrew Weil) 등 유명 인사들과 협력하여 웰니스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철도 여행, 본래의 ‘마음챙김’ 요소를 재조명 철도 여행은 그 자체로 ‘마음챙김(mindfulness)’의 요소를 지닌 이동 수단으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정신 건강 인식 주간(Mental Health Awareness Week) 동안 통근 열차에서 승객들이 뜨개질이나 명상을 하며 심신을 돌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세대의 여행자들은 유럽의 역사적인 온천 도시들을 열차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19세기 웰니스 여행의 중심지였던 온천탕, 대형 호텔, 산책로 등을 돌아보며 과거의 웰니스 문화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크루즈 및 철도 여행의 웰니스 체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야생 수영 체험이, 멕시코에서는 마야 샤먼과 함께하는 약초 채집 체험이, 일본에서는 전통적인 온센(온천) 체험이 제공되는 등 현지의 웰니스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웰니스 여행의 미래: 조용한 여행과 과학적 웰빙 천문 관광(astrotourism), 조용한 관광(silent tourism), ‘고요한 휴가(calmcations)’와 같은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소음과 빛 공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철도 및 크루즈 여행이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크루즈 여행에서는 웰니스 및 장수(longevity)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 탐험을 기반으로 한 ‘시민 과학자(scientific citizen)’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루즈를 단순한 여행 수단이 아닌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는 ‘크루즈 레지던스’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블루 월드 보야지(Blue World Voyages)에서 첫 번째 스포츠·웰니스 전용 크루즈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크루즈선은 공기 및 수질 정화 시스템, 서캐디언(생체 리듬) 조명, 비타민 C가 함유된 샤워 시스템 등 첨단 웰니스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현재 지상에서 볼 수 있는 최첨단 웰니스 레지던스를 바다로 확장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크루즈와 철도 여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 자체가 목적’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을 통해 진정한 웰빙을 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크루즈 및 철도 여행에서 웰니스 트렌드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 / 폴 송 - 웰니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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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미스, 혁신적 접이식 기술 내장된 벚꽃 시즌 한정판 워킹패드 ‘A1 Pro 핑크블룸’ 출시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여성의 건강과 운동을 위한 특별한 운동용품이 출시됐다. 킹스미스의 접이식 워킹패드 ‘A1pro 핑크블룸’ ‘A1pro 핑크블룸’은 접었을때 12.9cm로 쇼파나 침대 밑 보관이 편리하다. 또한 ‘KS fit’ 앱을 사용해 매일 운동관리와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다 벚꽃 시즌 500대 한정판 워킹패드 ‘A1 Pro 핑크블룸’ 킹스미스(Kingsmith)는 벚꽃 시즌을 맞이해 500대 한정판 핑크 워킹패드 ‘A1 Pro 핑크블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봄의 따뜻함과 여성의 감성을 담아 베이비 핑크색으로 특별 제작됐다.A1 Pro는 접이식 워킹패드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킹스미스는 러닝머신 접이식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유일한 제품임을 자랑한다. 제조공장을 직접 운영해 유통 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더욱이 A1 Pro는 3년 무상 A/S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킹스미스 직속 고객센터를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신뢰를 쌓고 있다.킹스미스는 매년 매출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그 성장세는 끊임없는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서 기인하고 있다.또한 킹스미스가 자체 개발한 ‘KS fit’ 애플리케이션은 제품과 연동돼 체계적인 운동 관리가 가능하게 한다. 이제는 공간을 차지하던 러닝머신이 아닌 접이식 킹스미스 워킹패드가 ‘1가구 1워킹시대’를 열어가고 있다.킹스미스는 이번 벚꽃 시즌 한정판 A1 Pro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시작해보길 권한다며, 킹스미스가 특별한 가격과 품질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킹스미스테크놀로지 소개킹스미스는 접이식 워킹패드(WalkingPad®)를 제조하는 회사다. 킹스미스의 접이식 워킹패드는 1인가구의 증가에 맞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체계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앱과 연동해 심플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킹스미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헬스를 사랑할 수 있도록 모든 운동인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사명을 갖고 있다. 킹스미스 브랜드 스토어: https://m.site.naver.com/1Eht8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국내 사행사업자 최초 치유 ㆍ 재활사업 효과성 연구결과 발표

영월하이힐링원_걷기명상 영월하이힐리원_호흡명상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센터장 김대정, 이하 KLACC)가 단도박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집중형 명상캠프 효과성 연구결과를 한국명상학회(한국명상학회지 제15호, 2025.2.28.)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가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 김은미 연구부교수와 함께 2024년에 진행한‘가족치유명상캠프’가 단도박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로서 국내 사행사업자가 명상 전문연구기관과 함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효과성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명상캠프는 영월 하이힐링원 일대에서 6차례 진행됐으며, 참여자 108명 중에 1~10년 이상 단도박자가 연구에 참여(유효 데이터 39명)했고 1박 2일 동안 바디스캔, 호흡명상, 먹기명상, 걷기명상, 자비명상 등 집중적인 명상 훈련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는 명상이 단도박자의 회복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 통제력 증진시키는 핵심적 도구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독자가 부정적 정서를 조절하고, 긍정적 정서를 증진하며, 단도박 의지를 강화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단기적인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췄던 병리적 치료 접근법의 한계를 넘어, 중독자를 능동적인 치료의 주체로 인식하고 회복 패러다임을 반영한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는 프로그램 실효성을 끝까지 확인하기 위해 명상 캠프 이후에 참여자들의 생활명상 및 단도박 유지 등의 사후 연구를 지속하고 올해부터는 산림치유서비스 전문기관인 산림힐링재단과 협업을 통해 캠프형 치유 ․ 재활프로그램의 프로그램 내용과 효과성 연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정 마음채움센터 센터장은“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는 국내 최초 설립된 도박중독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과몰입 예방 활동과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며“특히 지난 1월에 새롭게 개소한 리조트 내 건강증진 전용공간인‘밸런스캐어존’을 활용해 카지노 고객에게 과몰입 완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타 사업체와는 차별화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과몰입 완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BT컨퍼런스 개최 및 마음건강 콘텐츠 개발에 박차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공병영)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이하 BT협회)와 함께 마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2025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BT컨퍼런스)’를 개최한다. 3월 22일(토) 서울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3월 셋째 주에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을 맞아 열리는 이번 BT컨퍼런스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브레인트레이너(BT)’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마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 선포식과 함께 옴니씨앤에스, 뉴로게이저, 브레디스헬스케어, 브레인트레이닝센터, 비알뇌교육 등 영역별 전문 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공교육 마음 건강 치유, 어르신 치매 예방 훈련 사업 등 BT협회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BT협회 총회가 열린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외에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제브레인생활스포츠협회, 브레인미디어가 공식 후원하며, 브레인트레이너 자격 취득자 200여 명과 두뇌 산업 유수 기업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는 부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를 통해 2009년 교육부 자격 공인 이후 4000여 명의 브레인트레이너를 양성해온 두뇌 훈련 및 활용 분야 융복합 연구 전문 기관이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신재한 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마음 상처를 받거나 마음 치유가 필요한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에서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마음 건강 콘텐츠 개발과 함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 훈련 분야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심신 스트레스 관리, 정서 조절, 인지 기능 향상, 창의성 계발 등을 제공하며, 중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 두뇌 훈련까지 중앙 부처 및 지자체 지원 프로그램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BT컨퍼런스는 두뇌 활용과 마음 건강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BT협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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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플랫폼 뷰블, K뷰티 인디 브랜드 신화 이끈 롬앤 창립자 민새롬 합류 메뉴

[웰니스투데이 한지수 기자] 글로벌 셀럽들이 주목하는 뷰티 플랫폼 ‘뷰블(Beaubble)’은 롬앤의 창립자이자 K뷰티의 신화인 민새롬이 플랫폼에 합류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새롬 유튜브 갈무리 민새롬 유튜브 갈무리 헤일리 비버 SNS 갈무리 뷰블은 2019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전 세계 ‘코덕(코스메틱 덕후)’들이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코덕들의 놀이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뷰블의 가장 큰 차별점은 단순한 셀럽과의 협업 혹은 광고와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뷰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셀럽과 크리에이터들이 브랜드의 공동 창업자(Co-founder)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획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각자의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브랜드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로 모이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소비자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뷰블이 지향하는 ‘코덕 중심 뷰티 커뮤니티’의 핵심이다. 뷰블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단순한 구매자가 아닌 브랜드의 기획과 성장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뷰티 커뮤니티’를 설계하고 있다.미국에서 시작한 뷰블은 빅토리아 시크릿 슈퍼모델 엘사 호스크(Elsa Hosk), 뷰티 유튜버 엘리 투(Ellie Thumann) 등 글로벌 셀럽들과 협업하며 성장해 왔으며, 2024년에는 전소미와 함께 K뷰티 브랜드 ‘글맆(GLYF)’을 론칭하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미국의 뷰티 유튜버 루디 베리(Rudi Berry)와 함께 선보인 ‘베리 프레클드 펜(Berry Freckled Pen)’은 미국 전역에 주근깨 메이크업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최근 ‘로드(Rhode)’의 창립자이자 패션&뷰티 아이콘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가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그리고 2025년 K뷰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민새롬이 브랜드 총괄 디렉터로서 뷰블에 합류하며 글로벌 뷰티 커뮤니티 구축이라는 새로운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롬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민새롬은 뷰블에서의 새 여정을 통해 국내외 차세대 뷰티 아이콘들과 협력해 브랜드 설립과 운영에만 머물지 않고 전 세계 코덕들이 서로 소통하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뷰티 커뮤니티 구축을 본격적으로 주도할 예정이다.K뷰티의 신화 민새롬은 이번 합류 이후 뷰블에 국내 뷰티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섬세한 인사이트를 더해갈 예정이다. 이로써 앞으로 뷰블이 전 세계 코덕들과 만들어갈 글로벌 K뷰티 혁신에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한편 뷰블은 2019년 미국에서 설립된 하이퍼타깃티드(hypertargeted) 뷰티 플랫폼으로, 세계적인 슈퍼 모델 엘사 호스크(Elsa Hosk) 등 미국 내 인지도 높은 셀럽들과 함께 뷰티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누적 70억원 이상의 시드 펀딩을 유치하며 스타트업 업계의 주목을 받은 미국 뷰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의 성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 기반의 벤처 투자사 블링 캐피탈(Bling Capital), 투 스몰 피쉬 벤처스(Two Small Fish Ventures),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이수진 야놀자 창업자, 스티브 첸(Steve Chen) 유튜브(YouTube) 공동 창업자, 샘 얌(Sam Yam) 패트리온(Patreon) 공동 창업자, 그래프 벤처스(Graph Ventures), 굿워터 캐피탈(Goodwater Capital) 등 국내외 업계 여러 유명 투자사 및 인사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CJ올리브영, ‘글로벌몰 올영세일’로 K-뷰티&헬스 흥행 이끈다

[웰니스투데이 한지수 기자] 올리브영 글로벌몰 버전 올영세일이 단기간에 폭발적인 주문액을 기록하며 K뷰티 브랜드들의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3월 1일부터 7일까지 글로벌몰에서 진행한 올영세일의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장에서 K뷰티를 체험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글로벌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매를 이어가며, 주문액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세일은 K뷰티 브랜드 뿐만 아니라 K헬스 브랜드의 인지도도 고르게 상승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약진이다. 과거 외국인들 사이에서 주로 마스크팩이나 선크림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유산균, 슬리밍, 헤어 트리트먼트, 치약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카테고리 상품이 고루 주목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식습관 개선에 관심이 많은 영미권 고객들은 유산균 등 △건강식품에, 치아 건강과 미백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일본인 고객은 △구강용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고객들이 K뷰티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경험하면서 헬스 카테고리 구매로의 진입 장벽도 낮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글로벌몰 올영세일 기간 △구강용품과 △건강식품의 주문액은 각각 217%, 188% 성장하며, 전체 주문액 신장률(107%)을 크게 웃돌았다. △바디용품(168%)과 △헤어용품(127%) 주문액도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한국 신진 브랜드들의 인기도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의 ‘떡’을 모티브로 한 중소기업 브랜드 ‘아렌시아’의 떡솝(Rice cake soap) 그린 클렌저나, ‘콜라겐 겔’ 형태의 특이 제형 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오던스’의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들 브랜드 상품은 해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제형과 성분을 내세우며 이번 세일 인기 상품 TOP 15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론칭 5년 차를 맞이한 글로벌몰 올영세일은 연 4회(3, 6, 9, 12월) 열리는 글로벌몰의 대표 할인 행사다. 국가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 저렴한 배송비와 빠른 배송 리드타임을 경쟁력으로 매년 참여 브랜드 수를 늘리며 해외 시장에서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의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실제로 이번 세일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론칭 초기인 2021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본격적으로 글로벌몰 올영세일 등 글로벌몰만의 다양한 프로모션 IP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접속 국가별로 현지 특성에 맞는 IP 차별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전 세계 150개국 고객에게 새로운 K뷰티와 K헬스 브랜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몰 올영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지난해 말 기준 246만 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한국 화장품 역(逆)직구몰이다. 최신 K뷰티 외에도 웰니스와 K팝 등 1만 종 이상의 상품을 취급한다. 지난해부터는 이미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국내 온라인몰에 들어온 한국 브랜드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들 브랜드의 글로벌몰 입점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무료 배송비 허들을 낮춰 글로벌 고객의 K뷰티&헬스 접근성도 개선했다. 일본의 경우 3,900엔 이상, 미국 등 그 외 지역은 60달러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으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LG생활건강, 폭염·혹한 등 기후 변화 대응하는 ‘뷰티 솔루션’ 모색 ...학술대회 개최

[웰니스투데이 한지수 기자] LG생활건강은 폭염·혹한 등 일상화된 극단적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손남서 상무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에서 ‘기후 적응형 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 업계 관계자,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적인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및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주제 발표를 한 정수종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적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외선 강도 증가, 지구 온도 상승 등 피부 자극을 유발하고 노화를 가속화하는 환경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새로운 뷰티 솔루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LG생활건강은 ‘기후 적응형 화장품’이라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연구소장 손남서 상무는 세미나에서 “전 세계적으로 일상화된 극단적인 기후 환경에 우리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면서 “온난화로 인한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할 수 있는 ‘기후 적응형 뷰티 솔루션’과 나아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뷰티’를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실제로 LG생활건강은 기후 적응형 화장품을 선보였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는 이날 행사장에 ‘빌리프 아쿠아 밤 - 프로즌’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 제품은 피부 열감으로 인한 붓기와 모공 고민을 관리할 수 있는 수분크림으로, 다음 달 국내 H&B스토어인 ‘올리브영’에 첫선을 보이고, 미국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lgc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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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병원, 난임 시술 안정성과 성공률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 시스템 도입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난 5년 간 초산 산모는 20~29세가 38.6%, 30~39세는 7.2% 감소한 반면 40세 이상 초산 산모 비율은 2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 초혼 연령 상승과 더불어 초산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국내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2]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난임 치료 환경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내 난임 전문 병원들은 난임 치료 환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과 안전 시스템 도입에 힘쓰는 모습이다. 최근 해외에서 생식세포 관리 실수나 배아 혼선 사례가 보고되면서 치료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난임 전문 마리아병원은 환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 도입 및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특화배양액 개발 등을 통해 난임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줄이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 도입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을 개발 및 도입했다. 난임 환자들이 고민하고 우려하는 포인트에 주목, 환자의 걱정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시스템은 손등 혈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시술 전에 손등 혈관을 확인하고 바코드 팔찌를 발급해 환자와 배우자 모두 본인임을 생체 인증한다. 환자 이름으로 만든 바코드 팔찌에 생체 인증을 한 단계 더한 것. 또 시술 과정에서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환자를 식별하고 시술 단계마다 생식세포와 배아를 대조·검증하는 다중 확인 프로세스를 거친다. 마리아병원은 안전하고 정확한 생식세포 관리 시스템은 난임 치료의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5세 이상 난임 환자들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자체 특화배양액 개발 30대 중·후반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와 호르몬 변화가 두드러지므로 난임 치료에서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기존 배양액은 모든 연령대에 동일하게 적용돼 왔지만, 35세 이상 환자의 대사 속도와 산화 스트레스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배아 배양 과정에서 사용하는 배양액은 임신 성공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령별 맞춤 배양액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리아병원은 35세 이상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을 활용한 맞춤형 배양액을 개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해 배아 발달을 돕는 물질로, 연구 결과 고령 환자의 배아 발달률과 착상률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바 있다[3][4]. 이러한 자체 개발 배양액을 30대 후반의 환자들에게 적용함으로써 착상률을 기존 대비 18% 향상시켰다[5]. 이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으며 난소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높은 임신성공률로 최근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결배아이식 시술의 경우 생식세포 냉동 보존력이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의 동결 및 해동 과정에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용기의 한계를 보완한 독자적인 보관 용기를 자체 개발하고,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생식세포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4년 난임 인구가 25만 명을 돌파[6]하며 ‘난임’이 점차 중요한 의료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환자 중심의 의료 기술 및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다. 환자 개개인의 심리적·신체적 상황을 고려한 치료는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난임 치료라는 긴 여정에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2023). 최근 5년간 연령별 전체 산모 현황 [2] 국내 난임 발생 표본 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3) [3] Effects of resveratrol, 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or dichloroacetic acid in the culture media on embryonic development and pregnancy rates in aged mice, Jeong Yoon, Kyoung-Mi Juhn, Eun-Hye Jung, Hye-Jeong Park, San-Hyun Yoon, Yong Ko, Chang-Young Hur, Jin-Ho Lim (2020) [4] The impact of resveratrol supplementation as antioxidant on embryonic development in older women(over 40years) undergoing IVF, Suji Maria Fertility Hospital, Research center,Maria Medical Foundation, Research center. [5] 마리아병원 자체 통계, 2024년 기준 [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a).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국민관심질병통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웅제약-디엔씨, 딥 심포지엄 개최… 2030 맞춤형 미용성형 복합 시술법 제시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0·30대 고객 니즈를 고려한 미용 의료 복합 시술 트렌드와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디엔씨(대표이사 유현승)는 8일부터 2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습과 강의를 결합한 현장감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됐다. 딥(DEEP, 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수준의 깊이 있는 강의와 실습은 물론 의료진 간 견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Age-Centric Aesthetics: Customized Solutions for Every Decade)’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대별 선호 시술법과 특징 등을 집중 탐구하는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주제별로 대웅제약과 디엔씨의 5가지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복합시술로 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총 5회 프로그램 중 첫번째로 진행된 이번 딥 심포지엄에서는 20·30대 고객들의 △시술 시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 △컨투어링·볼류마이징 목적에 따른 제품별 시술 방법 △선호하는 시술 부위 등을 분석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와 특성을 고려한 실전 복합 시술법을 집중 소개했다. 2일차에 진행된 이원 생중계의 경우 실제 환자가 시술을 받고 있는 의료 현장을 연결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활용한 ‘V-컨투어링’, 히알루론산 필러 봄(VOM)과 칼슘 필러 볼라썸(VOLassom)을 활용한 ‘V-볼류마이징’ 등이 직접 시술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중계하고 참석 의료진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국내 미용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나보타를 활용한 근육 비대 개선 △브이올렛의 지방 개선 △봄 필러와 볼라썸을 조합한 볼륨 증대 및 피부결 개선 시술법 등이 소개됐으며 봉합사 두스(Dooth)와 스위츠(SWITS)를 피부 모형에 시술하는 핸즈온 실습을 통해 강의로 익힌 시술법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령별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 강의를 맡은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최근 에스테틱 시장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핵심 트렌드”라며 “2030세대의 얼굴, 바디 윤곽 개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웅의 제품들은 여러 에스테틱 라인업을 갖춰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에 유리하다. 특히 시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면 더욱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피부 모형을 활용한 실리프팅 실습 교육을 진행한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개인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복합 시술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딥 심포지엄의 강의와 핸즈온 세션을 통해 대웅 에스테틱 라인의 다양한 복합시술을 응용할 뿐만 아니라, 평소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실리프팅 시술에 보다 가까워지면서, 환자들에게 확실한 효과를 제공하고 뚜렷한 윤곽 개선 및 콜라겐 생성 유도로 개선된 피부결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판매 및 유통하고 있는 5가지 파이프라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히알루론산 필러 봄 △봉합사 스위츠, 두스 △칼슘필러 볼라썸의 전시 공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미용·성형 전문의분들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가치 제공을 목표로 진행해왔던 딥 심포지엄을 통해 올해도 에스테틱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대웅의 미용성형 복합시술 프로그램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국가에 공격적으로 전파해 대웅 에스테틱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창우 디엔씨 에스테틱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의 다양한 복합시술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시술법에 중점을 두고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에스테틱 복합시술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의 의료진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수젠텍 자회사 베스펙스, CES 2025에서 AI 웰니스 혁신상 수상

베스펙스 정주원 공동대표(왼쪽)가 관람객에게 '시그널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수젠텍의 자회사인 글로벌 펨테크 기업 베스펙스(Vespexx)가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5’에서 AI Wellness 111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펙스는 이번 혁신상 수상으로 커플 간 협업 도구와 AI 기반 건강 인사이트를 결합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다는 점을 공식 인정받았다. 베스펙스는 '연인, 부부가 함께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관계형 웰니스'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 중이다. 단순히 캘린더 앱을 만드는 게 아니라, AI 기반으로 현대 커플이 일정·건강·관계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의 지향점이다. 또 베스펙스의 주력 서비스 시그널링(Signaling)은 지능형 캘린더 기반으로 일정 관리와 건강 추적, 라이프스타일 공유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다. 이미 전세계 2030 커플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40만 건, 월간 활성 사용자(MAU) 18만 명이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스펙스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북미·동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로의 글로벌 진출 청사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베스펙스의 정주원 공동대표는 "한국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시험할 준비가 됐다"며 "2025년까지 100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와 50만 월간 활성 사용자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베스펙스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여성 호르몬을 비롯한 헬스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AI 기반 디지털 웰니스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펨테크 시장의 60% 이상이 실제로는 커플 관계 맥락에서 관리되는이슈라는 통찰을 토대로, 단순한 여성 건강 솔루션을 넘어 커플 전체를 아우르는 관계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베스펙스 제품 '슈얼리즈(Surearlyz)'와 '슈얼리 스마트(Surearly Smart)' 등의 앱은 배란 테스트 분석과 호르몬 진단 등을 지원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아 왔다. 여기에 시그널링을 통해 커플 일정 및 건강 지표를 종합 관리함으로써, 현대 커플들에게 꼭 필요한 웰니스 파트너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정 대표는 "이번 CES에서 우리 기술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그널링을 기반으로,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한층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베스펙스는 이번 CES에서 거머쥔 AI Wellness 111 혁신상을 발판 삼아, 미국·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핵심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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