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트렌드] 2025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 (9) 웰니스가 연결되는 여정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국회 본회의 통과
[기획-트렌드] 2025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 (8) 웰니스, 중독(addiction) 문제에 대응하다
킹스미스, 혁신적 접이식 기술 내장된 벚꽃 시즌 한정판 워킹패드 ‘A1 Pro 핑크블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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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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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빌, 완벽한 제주 오름 여행 위한 ‘오르멍, 먹으멍, 쉬멍’ 패키지 오픈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휘찬이 운영하는 제주 루체빌이 봄맞이 오름 트레킹 여행객을 위한 ‘오르멍, 머그멍, 쉬멍’ 패키지를 오픈했다. 제주 노꼬메오름 전경 루체빌 객실(트윈룸) 디아넥스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루체빌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에나 벗어나 맑은 공기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49㎡의 넓은 객실이 트윈룸, 온돌룸, 패밀리룸 타입으로 준비돼 있어 동반객의 형태에 따라 최적의 객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주 중산간 자연을 조망할 수 있는 개별 테라스를 갖춰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패키지의 이름인 ‘오르멍, 머그멍, 쉬멍’은 제주어로 ‘오르며, 먹으며, 쉬며’라는 의미로, 패키지 이용객은 오름 트레킹에 필요한 등산 가방, 등산 스틱, 보온병으로 구성된 등산 키트를 대여받을 수 있으며 온천&실내 수영장 이용권 및 조식도 제공받을 수 있다.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온천&실내 수영장 이용권은 루체빌에서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디아넥스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다.디아넥스 온천은 국내에서 최초 발견된 42℃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으로, 감촉이 깨끗하고 칼슘과 이산화탄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실내 수영장은 통창으로 돼 있어 제주 풍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온천과 실내 수영장 이용권은 2인에 한해 투숙기간 중 1회 제공된다.또한 조식은 루체빌 1층에 위치한 해밀레스토랑에서 한식 뷔페로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되며, 레스토랑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로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하다.해당 패키지의 금액은 트윈룸(2박) 기준으로 주중 20만원, 주말 22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박수당 2만원 추가 시 온돌룸이나 패밀리룸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3인 조식이 제공된다.본 패키지는 루체빌 공식 홈페이지(www.luceville.com)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6월 30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2박 전용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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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트렌드] 2025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 (9) 웰니스가 연결되는 여정
[기획-트렌드] 2025 글로벌 웰니스 산업 동향 (9) 웰니스가 연결되는 여정 - 크루즈와 철도 여행, 웰니스 트렌드를 항해하다 [웰니스투데이 편집자 주] 글로벌웰니스연구소가 2025년 초에 발표한 글로벌 웰니스 산업 10대 동향을 한 파트씩 정리해 드립니다. 9. 웰니스가 연결되는 여정 - 크루즈와 철도 여행, 웰니스 트렌드를 항해하다 보다 여유롭고 느린 여행을 향한 선호가 증가하면서 크루즈와 철도 여행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기에 웰니스 프로그램을 결합한 일정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리조트 수준의 시설, 탑승객을 위한 건강 전문가, 웰니스 중심의 체험형 여행 등이 포함된 패키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벨몬드(Belmond)의 럭셔리 열차에 디올(Dior) 스파 전용 객차가 도입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크루즈 업계에서는 유명 인사를 초청한 웰니스 리트릿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OMO 호텔과 같은 웰니스 브랜드도 크루즈 시장에 진출, 첫 항해 프로그램인 ‘북극으로의 여정(Journey into the Arctic)’을 선보였습니다. 이 여행은 모험적인 탐험과 함께 COMO 샴발라(Shambhala) 웰니스 트리트먼트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아울러 기존의 크루즈 업체들도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하여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 디팩 초프라(Deepak Chopra), 앤드류 와일(Dr. Andrew Weil) 등 유명 인사들과 협력하여 웰니스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철도 여행, 본래의 ‘마음챙김’ 요소를 재조명 철도 여행은 그 자체로 ‘마음챙김(mindfulness)’의 요소를 지닌 이동 수단으로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정신 건강 인식 주간(Mental Health Awareness Week) 동안 통근 열차에서 승객들이 뜨개질이나 명상을 하며 심신을 돌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세대의 여행자들은 유럽의 역사적인 온천 도시들을 열차로 방문하고 있습니다. 19세기 웰니스 여행의 중심지였던 온천탕, 대형 호텔, 산책로 등을 돌아보며 과거의 웰니스 문화를 체험하는 것입니다. 크루즈 및 철도 여행의 웰니스 체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야생 수영 체험이, 멕시코에서는 마야 샤먼과 함께하는 약초 채집 체험이, 일본에서는 전통적인 온센(온천) 체험이 제공되는 등 현지의 웰니스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웰니스 여행의 미래: 조용한 여행과 과학적 웰빙 천문 관광(astrotourism), 조용한 관광(silent tourism), ‘고요한 휴가(calmcations)’와 같은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소음과 빛 공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철도 및 크루즈 여행이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크루즈 여행에서는 웰니스 및 장수(longevity)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과학적 탐험을 기반으로 한 ‘시민 과학자(scientific citizen)’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크루즈를 단순한 여행 수단이 아닌 거주 공간으로 활용하는 ‘크루즈 레지던스’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블루 월드 보야지(Blue World Voyages)에서 첫 번째 스포츠·웰니스 전용 크루즈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크루즈선은 공기 및 수질 정화 시스템, 서캐디언(생체 리듬) 조명, 비타민 C가 함유된 샤워 시스템 등 첨단 웰니스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현재 지상에서 볼 수 있는 최첨단 웰니스 레지던스를 바다로 확장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크루즈와 철도 여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 자체가 목적’이 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을 통해 진정한 웰빙을 찾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크루즈 및 철도 여행에서 웰니스 트렌드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리 / 폴 송 - 웰니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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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한 나라를 깊게 속도보다 밀도 높은 ‘유럽 트레킹투어’ 진행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유럽 여행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한 번의 여행으로 여러 도시를 넘나드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 나라를 깊게 들여다보는 밀도 있는 여행을 선호한다. 그중에서도 트레킹은 각 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승우여행사 산티아고 순례길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유럽 트레킹 여행을 선보였다. 직접 걸으며 유럽의 숨겨진 절경과 비경을 만나볼 기회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이탈리아 남부여행 ‘아말피 코스트 트레킹’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아말피 코스트(Amalfi Coast)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안 지역으로, 짙푸른 지중해와 절벽 위 마을들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아말피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숨막히는 풍경과 라벨로에서 내려다보는 지중해의 파노라마 절경은 잊지 못할 감동으로 다가온다.승우여행사의 이탈리아 남부여행은 로마의 찬란한 유적과 바티칸의 예술로 시작해 이탈리아의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 탐방으로 이어진다. 활화산 베수비오와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는 인류의 살아있는 역사를 직접 체감하고, 아말피 코스트로 넘어가 바다와 마을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들의 길(Path of the Gods)과 푸른 계곡과 폭포를 따라 걷는 페리에레(Ferriere) 계곡 트레킹까지 완벽하게 즐긴다.승우여행사는 7박 9일의 일정으로 로마, 소렌토, 아말피 등 이탈리아 남부의 소도시를 여행한다. 아말피 코스트 트레킹을 중심으로 로마&바티칸, 폼페이 등 이탈리아의 고대 유적지를 함께 방문한다. 여행은 3~4성급 숙박비(7박)와 현지 차량,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특식 1회 포함), 가이드 및 기사비, 시티 택스를 포함해 1인 520만원부터 판매된다. 항공권은 불포함이며, 항공 예약 대행은 가능하다.만년설로 뒤덮인 거대한 알프스산맥, 이탈리아 북부여행 ‘돌로미티 트레킹’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돌로미티(Dolomites)는 알프스산맥 일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핑크빛과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독특한 석회암 봉우리는 물론 알프스에서도 손꼽히는 절벽과 초원의 조화로운 경관을 볼 수 있어 자연과 하나 되는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다.돌로미티 트레킹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난이도의 루트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Tre Cime di Lavaredo)’와 ‘세체다(Seceda)’ 등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압도적인 자연풍경과 탁 트인 전망이 트레킹 내내 마주하는데, 해 질 무렵에는 ‘엔로사디라’ 현상으로 산이 붉게 물드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한다.승우여행사의 돌로미티 여행 상품은 7박 9일의 일정으로, 체력 부담 없이도 이탈리아 알프스의 장엄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약 30만원 상당의 ‘슈퍼썸머패스(5일권)’가 포함돼 있어, 가파른 산악 지형도 곤돌라와 케이블카를 이용해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3~4성급 숙박비(7박)와 현지 차량,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특식 1회 포함), 가이드 및 기사비, 시티 택스를 포함해 1인 500만원부터 판매된다. 항공권은 불포함이며, 항공 예약 대행은 가능하다.순례길을 온전히 경험하면서도, 부담 없이 완주 -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시티투어’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향해 걷는 유서 깊은 길이다. 9세기부터 시작된 이 순례길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전 세계에서 수많은 순례자와 여행자가 찾는 코스다. 다양한 루트가 있으며, 이중 최소 100km 이상을 걸으면 순례 인증서(콤포스텔라)를 받을 수 있다.순례길은 걷는 내내 하루에도 수차례 변하는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푸른 들판과 구릉지대,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가 순례자들을 맞이한다. 걷다 보면 고즈넉한 마을, 오래된 성당과 수도원 등 시간이 멈춘 듯한 유럽의 전통적인 모습이 펼쳐진다. 다양한 경로의 각기 다른 풍경과 문화적 경험은 많은 순례자들에게 영적 탐색과 자기 발견의 시간이 된다.승우여행사는 9박 11일의 일정으로 전문 가이드와 함께 인기 코스인 사리아~산티아고 구간(약 100km) 완주를 목표로 걷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순례 인증서를 받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한다. 마드리드 및 근교 시티투어가 포함돼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전 일정 아파트먼트나 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며,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 일정 내 교통편이 모두 포함돼 1인 320만원에 판매된다. 항공권은 불포함이며, 항공 예약 대행은 가능하다.승우여행사는 유럽 여행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특별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유럽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니,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여행 예약 및 문의는 승우여행사 홈페이지(www.swtour.co.kr) 또는 유선상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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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양학회, 한국인의 초가공식품 섭취 실태 연구 결과 발표 메뉴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한국영양학회가 한국인의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UPFs) 섭취 실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중·장년 및 노인의 연령별 초가공식품 섭취 현황과 주요 기여 식품.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9년) 데이터 활용. J Nutr Health 2025;58(1):59-76 초가공식품, 한국인 연령별 섭취 경향 분석초가공식품은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한 공중 보건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중·장년층과 노인층에서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에너지 및 영양소, 식품 섭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가공식품 섭취가 높은 그룹에서 총에너지 및 지방 섭취가 높은 반면 필수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이 확인됐다.초가공식품 섭취, 영양 불균형 초래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그룹은 총 에너지 및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이 모두 높았지만 미량 영양소 섭취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는 낮은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높아 영양 불균형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초가공식품: 소주, 국수, 믹스커피연령대별로 초가공식품 섭취 패턴에는 차이가 있었다. 중·장년층에서는 소주(14.2%)가 초가공식품 중 가장 높은 칼로리 기여율을 보였으며, 국수(10.7%)와 빵(8.9%)이 뒤를 이었다. 노인층에서는 국수(16.3%), 떡(10.6%), 크림과 설탕이 첨가된 커피(10.3%)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초고령 노인의 경우 크림과 설탕이 첨가된 커피(13.4%), 국수(12.9%), 떡(10.3%)이 주된 초가공식품이었다. 이는 연령대에 따라 초가공식품 소비 경향이 다름을 시사한다.영양전문가 의견: 초가공식품 유형에 따른 선택적 섭취 필요이번 연구를 진행한 단국대학교 김기랑 교수 연구팀은 “연령별로 초가공식품 섭취 유형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가 많을수록 영양 불균형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초가공식품 유형에 따른 선택적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지(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2025년 2월호에 발표됐으며, 논문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문 전문: https://doi.org/10.4163/jnh.2025.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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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 론칭 메뉴
왼쪽부터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로 선정된 송민경 소믈리에, 정주희 소믈리에,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지현주 소믈리에, 김창욱 소믈리에, 이승주 소믈리에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 NZTE)이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를 론칭했다. NZTE는 앞으로 약 세 달간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에 선정된 다섯 명의 대표 소믈리에들은 와인 시음회, 프로모션 등의 프로그램과 미디어 홍보를 통해 고품질 뉴질랜드 와인을 소개하고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로 선발된 이는 △김창욱 소믈리에(NOR) △송민경 소믈리에(모수 서울) △이승주 소믈리에(권숙수) △정주희 소믈리에(살롱뒤부케) △지현주 소믈리에(기와강) 등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다섯 명의 젊은 소믈리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5월 말까지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를 통해 15개의 와인 브랜드를 소개하게 된다. 탭삽바,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 SG다인힐(부처스컷) 등 다양한 채널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을 알리는 한편, 온라인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6일(목)에는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리차드 던시스(Richard Dunsheath) 상무참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의 발족식이 진행됐다.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소믈리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한국 시장 내에서 뉴질랜드 와인이 큰 성장을 해왔다. 그동안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말보로 소비뇽 블랑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여러분의 여러 활동을 통해 뉴질랜드의 고급 와인을 한국 소비자들이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특별 게스트로 러브블록(Loveblock) 와이너리의 와인메이커 에리카 크로포드(Erica Crawford)도 참석해 뉴질랜드 와인 산업의 역사와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김주용 소믈리에(주은) △김민주 소믈리에(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 △배정환 소믈리에(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 △엄신길 소믈리에(SG다인힐) △윤효정 소믈리에(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홍광현 소믈리에(뚜쏨/유어와인) 등 국내 대표 소믈리에들도 발족식에 멘토 자격으로 참석해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다섯 명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와 여섯 명의 멘토 소믈리에 등 총 11명의 선후배 소믈리에가 한자리에 모인 발족식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15개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음회도 진행됐다. 각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과 테이스팅 노트는 다음과 같다. 시로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Cirro Sauvignon Blanc Single Vineyard) - 배정환 소믈리에 추천 생명이 만연하는 봄. 이 계절이 아름다운 이유는 꽃의 화려함 뒤에 이를 받쳐주는 초록이 있기 때문이다. 초록하면 연상되는 와인이 바로 ‘소비뇽 블랑’이다. 시로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은 신선한 봄 내음을 담은 푸른 잔디의 생명력을 닮았다. 생동감과 에너지, 활기찬 산미에서 상쾌함과 짜릿함이 느껴지며,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즙이 입안에서 은은하면서도 길게 지속된다. 청량함과 순수함을 겸비한 최상급 육각형 매력이 봄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_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 쿠퍼스 크릭 라임웍스 샤르도네(Coopers Creek Limeworks Chardonnay) - 정주희 소믈리에 추천 소비뇽 블랑에 비해 확연하게 진한 옐로우 컬러. 잘 익은 과실 캐릭터가 뚜렷하고 와인의 집중도가 잘 나타난다. 노란 사과, 망고, 모과, 파인애플, 레몬 등 입안에서 풍성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느껴지며 여운이 매우 길다. 높은 산도와 짭조름한 미네랄 캐릭터, 오크 숙성과 양조 방식에서 오는 바닐라, 버터 등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매력적이다. _ 수입사 에르네스 크레기 레인지 테 무나 로드 빈야드 피노 누아(Craggy Range Te Muna Pinot Noir) - 배정환 소믈리에 추천 잘 익은 체리와 라즈베리, 신선한 딸기의 상큼함과 향신료의 복합미가 어우러진다. 기분 좋은 피니쉬까지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훌륭하다. 피노 누아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과거부터 명성 있는 부르고뉴와 ‘유사한 기후의 와인 산지’가 급부상하기 마련이다. 그중 가장 비슷한 기후의 뉴질랜드는 ‘양보다 질’을 추구하면서 부르고뉴와는 또 다른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이 점을 새삼 느끼게 하는 와인이다. _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그레이스톤 빈야드 퍼멘트 피노 누아(Greystone Vineyard Ferment Pinot Noir) - 김민주 소믈리에 추천 첫인상에서 아로마틱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국적인 향과 함께 노블(noble) 품종의 아름다운 아로마가 드러난다. 붉은 베리류, 레드 플라워, 약간의 향신료가 느껴진다. 젖은 돌, 젖은 점토, 약간의 날카로운 노트가 테루아의 뉘앙스를 훌륭하게 전달하며, 복합미를 더한다. 입안에서도 지속력이 좋고 힘이 있다. 숙성 잠재력이 높을 것이라 평가된다. _ 수입사 와미 큐무 리버스 에스테이트 샤르도네(Keumu Rivers Estate Chardonnay) - 홍광현 소믈리에 추천 잘 익은 노란 사과, 배, 시트러스의 풍미와 이스트 향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샤르도네 와인이다. 린넨처럼 부드러운 질감에 더해지는 보드라운 흰 꽃, 약간의 버터, 토스트 향이 와인에 복합적인 매력을 더한다. _ 수입사 루벵코리아 토후 외누아 마투아 샤르도네(Kono Tohu Whenua Matua Chardonnay) - 이승주 소믈리에 추천 우유를 연상시키는 텍스처, 풍부한 질감과 약간의 감칠맛, 날카롭지 않은 산도가 입안을 편안하게 해주며, 음식과 잘 어울릴 만한 포인트가 너무도 많다. 한식과 친화력이 좋은 와인으로, 꽃게찜과 매치해도 좋을 것 같다. 또 폭신한 텍스처의 금태찜과 부드러운 와인의 질감이 어우러지면 최고의 조합을 보여줄 것이다. _ 수입사 신세계엘앤비 리틀 뷰티 리슬링(Little Beauty Riesling) - 송민경 소믈리에 추천 페놀 향과 함께 아카시아, 데이지 등 흰 꽃 계열의 꽃내음이 만개한다. 아카시아꿀의 달콤함, 민트 향이 깔린다. 약간의 레몬 껍질, 라임 껍질 등의 제스트 향기와 함께 백도, 살구 등의 잘 익은 핵과류의 과실미를 뿜어낸다. 미네랄리티가 좋은 편이며, 약간 오일리한 질감이 입안에서 산도와 짭짤한 뉘앙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준다. 어느 요소 하나 튀지 않는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_ 수입사 아영FBC 러브블록 티 말보로 소비뇽 블랑(Loveblock Tee Marlborough Sauvignon Blanc) - 김주용 소믈리에 추천 이 와인은 정말 특별하다.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의 세계화를 이끈 에리카 크로포드의 작품이다. 포도에 대한 이해, 테루아의 힘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시도가 흥미롭다. 소비뇽 블랑의 특성이 분명한데, 그 바탕에 겹겹이 쌓이는 층이 흡사 슈냉 블랑(Chenin Blanc)을 연상케 한다. 노란 핵과류의 과일, 달콤한 향신료, 스모키함, 다소 강렬한 부싯돌의 미네랄까지 다음 잔을 기다리게 한다. 여러 나물에 참기름, 강된장을 곁들인 ‘보리 비빕밥’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 _ 수입사 콤마와인 머드 하우스 피노 그리(Mud House Pinot Gris) - 김민주 소믈리에 추천 퀼리티 있는 피노 그리 와인을 마실 때 우리가 기대하는 ‘아름다운 텍스처’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질감을 잘 표현한 ‘피노 그리’만이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와인은 동일 가격대의 피노 그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퍼포먼스를 담아내고 있다. 데일리 와인으로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동시에 푸드 페어링에 적합한 품종적 요소를 잘 갖추고 있는데, 약간 무거운 육류나 탄수화물과도 어울릴 것 같다. _ 수입사 하이트진로 오투 리미티드 릴리즈 소비뇽 블랑(OTU Limited Release Sauvignon Blanc) - 홍광현 소믈리에 추천 순수한 패션프루트, 자몽, 레몬, 녹색 사과와 배의 과일 향과 함께 전형적인 잔디, 할라피피, 은은한 블라썸 향과 백합이 느껴진다. 가벼운 이스트 향이 복합성을 더해주고, 희미한 바닐라, 젖은 돌의 미네랄이 조화롭다. 혀에서 감지되는 가벼운 잔당과 ‘크레센도(crescendo)’를 그리는 중간 이상의 산도가 균형을 이룬다. 입안에서 크림처럼 둥근 질감을 선사한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와인이다. _ 수입사 와인박스 펄리셔 피노 누아(Palliser Pinot Noir) - 김창욱 소믈리에 추천 밝고 경쾌한 색. 향에서는 장미 꽃다발과 사워 체리, 라즈베리, 딸기 등 신선하면서도 잘 익은 붉은 과실이 느껴진다. 허브 향이 복합적인 층을 더하며, 맛에서는 좋은 산미와 타닌, 과실미가 집중도 있게 드러난다. 숙성 잠재력이 좋아 5~7년은 거뜬하다. 양념갈비, 탕수육과 잘 어울릴 듯하다. _ 수입사 레뱅 테 마타 알마(Te Mata Alma) - 윤효정 소믈리에 추천 밝은 루비 컬러. 사워 체리, 크랜베리, 딸기, 산딸기 등 붉은 과실의 풍미가 주를 이루며, 캔디, 달콤한 향신료, 말린 장미, 붉은 꽃 향 등 복합적인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미네랄, 흙 내음 등 다양한 풍미가 더해지며 흥미를 더 돋워준다. 신선한 산도와 가벼운 타닌을 지녀 접근성이 좋고 마시기 편하다.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와인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준다.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오리구이나 프라이드 치킨과 페어링하기 좋고, 특히 까망베르 치즈나 오쏘 이라티(Ossau Iraty) 치즈에 체리 잼을 얹어 곁들이면 환상적일 것이다. _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 테 파 소비뇽 블랑(Te Pa Sauvignon Blanc) - 김주용 소믈리에 추천 대자연과 바다가 연상되는 반짝이는 컬러. 천도복숭아, 라임, 백합류의 화사한 꽃내음, 구운 향신료 등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드러난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감귤류의 신선함, 생기 있는 허브, 구운 파인애플, 블랙 올리브 등 풍미가 또렷하고 농축미가 더해진다. 상쾌한 산미와 토양에서 오는 미네랄리티, 파삭파삭한 질감이 더해져 말보로 지역의 느낌이 충만하다. 한식의 감칠맛을 잘 끌어내 줄 것 같다. _ 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 티라키 소비뇽 블랑(Tiraki Sauvignon Blanc) - 엄신길 소믈리에 추천 강렬한 메론, 구아바, 패션푸르트 향이 코안을 향기롭게 채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선사한다. 열대과일과 더불어 자몽, 복숭아, 은은한 흰 꽃의 아로마가 느껴지며 시원한 허브 계열의 향과 은은한 젖은 돌의 미네랄로 마무리된다. 입안에 머금었을 때 후각의 요소들이 더 복합적이고 강력하게 응집되며 산미가 지속력 있게 올라와 침을 고이게 한다. 강렬한 열대과일의 풍미가 긴 여운을 이끌어간다. 클래식한 말보로 소비뇽 블랑으로, 신선한 석화나 각종 회와 최고의 마리아주를 보여준다. _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 빌라 마리아 맥더미드 힐 샤르도네 2020(Villa Maria McDiarmid Hill Chardonnay 2020) - 지현주 소믈리에 추천 옐로우-골드 컬러. 잘 익음에서 농익음 사이의 과일이 느껴진다. 젖산 발효에서 오는 아로마가 풍부하며, 바닐라, 토스트 등 뉴 오크(New oak)의 아로마와 파인애플, 아니스, 약간의 숙성된 트로피컬 과일 향이 풍긴다. 높은 산도, 중간 이상의 알코올 도수, 깔끔한 피니시, 오일리한 캐릭터가 느껴지는데, 레몬 버터 소스를 활용한 크림 베이스 소스가 어울릴 것 같다. 양식, 특히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리고 높은 산도가 음식을 질리지 않게 해줄 것이다. _ 수입사 신동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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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서브큐, 프리미엄 발효버터 신상품 ‘앵커 락틱 버터’ 출시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삼양사(최낙현 대표)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인 서브큐는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뉴질랜드 버터 브랜드 앵커(Anchor)의 신상품으로 ‘앵커 락틱(Lactic) 버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앵커 락틱 버터는 100% 유크림으로 만든 일반버터와 달리, 유크림에 유산균 등을 첨가해 발효시켜 진한 풍미와 적당한 산미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풍미는 물론 바삭한 식감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급 요리나 베이킹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이번 앵커 발효버터는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특유의 짙은 노란빛이 나는데, 이 덕분에 베이킹 시 빵이나 쿠키가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색상을 띄도록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청정 지역인 뉴질랜드에서 자연 방목해 키운 소의 원유인 ‘그래스패드(Grass-Fed)’ 인증을 받은 원유를 사용한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서브큐는 최근 유럽산 발효버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 공급을 준비해 왔으며, 앵커 락틱 버터가 유럽산 버터와 비교해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신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서브큐는 호텔과 레스토랑, 베이커리 업체 등 식품·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서브큐몰(https://www.serveq.co.kr/)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공급해 일반 소비자도 앵커 락틱 버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브큐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유명 셰프인 김호윤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더 이탈리안 클럽’과 함께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김호윤 셰프가 앵커 락틱 버터의 깊은 풍미를 살려 개발한 ‘앵커 락틱 버터 세이지 파스타(Tajarin al Burro Salvia)’를 일 한정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사 정지석 식자재유통BU장은 “한국인들은 발효음식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발효버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앵커 락틱 버터는 뛰어난 맛과 풍미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국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브큐는 앵커 브랜드의 전략적 유통사로서 휘핑크림, 체다치즈, 크림치즈, 무염버터 등 앵커의 다양한 유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앵커 브랜드를 보유한 폰테라는 135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1위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140여개국에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서브큐는 앵커 외에도 △ 이탈리아 토마토 소스 브랜드 ‘무띠(Mutti)’ △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Coup de pates)’ △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Mette Munk)’ △ 스위스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히스탕(Hiestand)’ 등 해외 프리미엄 소스와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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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이펙트 출판사 ‘엄마의 기질공부’ 출간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마인드 이펙트 출판사가 ‘엄마의 기질공부’를 펴냈다. 명상심리전문가이자 심신통합치유 전문가인 이주아 저자가 쓴 이 책은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양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기를 원하지만, 수많은 육아서를 읽고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 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이가 저마다 타고난 고유한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의 기질공부’는 부모가 아이의 성격이 아닌 ‘기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객관식 성격검사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타고난 기질을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20년 넘게 심신통합치유 전문가로 활동하며 1000명이 넘는 내담자와 만나왔으며, 60여 명의 기질 전문가를 양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특히 ‘기질과 심리적 상처를 혼동하면 재능이 질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질을 제대로 이해하면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엄마의 기질공부’는 기존의 육아법이 특정한 성격 유형이나 일반적인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된 것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한다. 부모가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올바르게 이해하면, 더 이상 인터넷이나 전문가의 조언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에게 꼭 맞는 양육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질을 이해하면 부모가 불필요한 자책에서 벗어나 아이를 더욱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부모의 작은 변화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엄마의 기질공부’는 단순히 아이를 위한 육아서가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양육의 부담을 덜고,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존중하며 보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엄마의 기질공부’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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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 자기계발 도서 ‘인간해킹’ 출간
바른북스 출판사가 자기계발서 ‘인간해킹’을 출간했다. ‘인간해킹’, 손상윤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84쪽, 1만8800원 ◇ 책 소개당신은 인간관계에 진정으로 만족하시나요.사랑하는 가족과 애인, 가까운 친구들은 당신과의 관계에서 행복할까요.성격유형, 애착유형, 정서민감성까지. 현대 심리학의 핵심 요소들을 ‘관계 개선’이라는 하나의 혁신적 시스템으로 재구성한 ‘인간해킹’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인간관계에서 겪는 불만족에는 반드시 과학적인 원인이 있다.저자는 심리검사 엔진을 직접 개발하며 정리한 445개의 심리요소 중 인간관계의 핵심을 이루는 59가지의 심리코드를 선별했다. 그리고 각 심리코드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인간관계의 문제를 명확하게 풀어낸다.‘인간해킹’은 인간관계를 단순히 재능이나 센스의 영역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분석된 심리요소들을 통해 인간관계의 메커니즘을 체계화해, 누구나 효과적으로 관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조화돼 있다.저자는 3년간의 심리검사 개발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정교한 심리분석 엔진으로 구조화했다. 이 혁신적인 엔진을 통해 인간관계의 숨겨진 코드인 감정, 불안, 애착, 정서의 심리적 역동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또 실용적으로 해결해 낼 방법을 제시한다. 각 심리요소별 맞춤 전략으로, 이제 당신은 그 어떤 인간관계도 원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할 수 있다.더 이상 인간관계는 운이나 재능의 영역이 아니다. ‘인간해킹’을 통해 새롭게 리모델링될 당신의 인간관계를 기대해 봐도 좋다.◇ 저자손상윤인간은 집단사회를 이루며 번영했다. 그래서 인간관계는 사냥과 채집보다 훨씬 더 중요한 생존 요소가 됐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나 자신조차도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 못하며, 타인을 손쉽게 속단하고 오해한다. 사람을 알아가는 데 인내심이 없어지고 있는 요즘, 점점 인간관계의 본질을 잊어가고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위한 심리 코드를 재정립했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인간해킹’의 집필을 시작했다.저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연구 끝에 휴먼인사이드 심리검사 엔진을 개발했다. 기존의 학문적이기만 한 심리검사들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큐레이팅한 교차분석 구조의 심리검사는 더 효과적인 심리상담을 위해 탄생했다. 기존의 심리검사들은 사람들이 겪는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질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더 효과적인 심리상담을 위해 새로운 심리분석 엔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를 개발하는 고된 과정에서 얻은 수많은 지식과 통찰을 ‘인간해킹’에 담아내었다.저자는 대한민국 1세대 심리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인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SBS, TBS eFM에 출연했고, ‘이코노미조선’, ‘중앙선데이’, ‘데일리안’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심리 콘텐츠 전문창작자로 활동해 왔다. 또한 ‘휴먼인사이드 심리검사 엔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심리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자가 개발한 심리검사는 ‘HIP 심리검사’와 ‘HIP 연애가이드’ 등이 있으며, 향후 다양한 심리분석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오늘도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차례여는 말 왜 인간해킹인가?Chapter 0 : 심리요소란심리요소의 정의심리요소를 활용하는 이유Chapter 1 : 정서민감성심약함우울불안과잉행동공격성충동성Chapter 2 : 협조성/준거성협조성과 준거성순응과 도전정서 합리성과 준거 합리성타협과 확고 불변이해관계와 원칙협조성과 준거성을 해킹하는 맞춤형 전략Chapter 3 : 적응지향성/결정지향성적응지향성과 결정지향성개방적 목표와 결정적 목표적시적 결정과 지속 가능한 결정개방적 계획과 통제적 계획유연화와 체계화자발적 효율과 구조적 효율적응지향성과 결정지향성을 해킹하는 맞춤형 전략Chapter 4 : 타인 애착 모델타인 애착 모델불안의존형 애착 모델회피독립형 애착 모델혼란형 애착 모델타인 애착 모델에 관한 유의사항Chapter 5 : 외향성 심리 모델외향성 심리 모델변화 추구자실용 추구자사교적 협력도전적 행동결단과 행동활동과 체험Chapter 6 : 내향성 심리 모델내향성 심리 모델내관적 성찰경험적 안정심미적 탐구사색적 사고신중한 설계독립적 탐험Chapter 7 : 개방성 심리 모델개방성 심리 모델개방적 감성개방적 사고비전적 상상확장적 상상비개방적 감성비개방적 사고현실적 결정현실적 적응Chapter 8 : 결정과 실행 심리 모델결정과 실행 심리 모델섬세한 결정자감성적 협력자전략적 기획자비평적 탐색자Chapter 9 : 인간해킹 메커니즘인간해킹의 본질적 원리성격과 행동 패턴의 관계자극과 반응 메커니즘감정과 행동 메커니즘불안과 행동 메커니즘닫는 말 인간해킹이 필요한 이유◇ 출판사 서평심리검사 개발자가 밝혀낸 인간관계 해킹의 기술당신이 몰랐던 관계의 숨겨진 코드를 파헤치다.세상에는 타고난 센스로 인간관계를 잘 풀어가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계에서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 이 차이의 핵심에는 ‘심리요소’라는 인간관계의 숨겨진 코드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당신이 겪었던 많은 인간관계 문제들이 왜 발생했는지 명확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저자는 심리검사 엔진 개발자로서 3년간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인간관계의 핵심 메커니즘을 연구해 왔다. 그 결과 성격유형, 애착유형, 정서민감성 등을 포함해 현대 심리학에서 인간관계를 좌우하는 59가지의 심리코드를 선별했다. 이 책은 그동안 파편적으로 존재하던 심리학적 통찰들을 ‘관계 개선’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통합하고 체계화한 획기적인 시도다. 읽다 보면 ‘아, 이 사람은 이래서 그런 거구나’, ‘아, 내가 이런 성향이라서 이렇게 느낄 수밖에 없었구나’라는 깨달음의 순간들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한 심리분석에 그치지 않고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정서민감성이 높은 사람, 지나치게 협조성만 높거나 그 반대인 사람, 회피 애착이 높은 사람 등 각각의 심리유형별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과 타인의 심리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심리적 인과관계를 기반으로 최적의 관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더불어 책의 후반부에서 다루는 ‘인간해킹 메커니즘’은 그동안 어렴풋이 알고 있던 관계의 원리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인간해킹’의 가장 큰 강점은 이 책의 저자가 바로 심리검사 엔진을 직접 만든 개발자라는 점이다. 저자는 5년간 454개의 심리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1189만1760회(2024.11.27. 기준)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SBS, TBS eFM에 출연했고, ‘이코노미조선’, ‘중앙선데이’, ‘데일리안’ 등의 언론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심리 콘텐츠 제작자로서 통찰력과 창의성을 대중에게 인정받아 왔다.또한 3년간의 심리검사 엔진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감정, 불안, 애착, 정서 등의 심리적 역동을 짜임새 있게 풀어냈다. 여기에 수년간의 심리상담을 통한 검증으로 이론과 현실의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한 노력이 책 곳곳에서 엿보인다. 책에서 제시하는 각각의 전략들은 많은 자기 계발 서적들과 비교해 상당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특히 인상적인 것은 책의 구성이다.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인간의 성격을 구성하는 심리 코드들을 하나하나 전개해 나간다. 각 장은 독립적으로도 충분한 통찰을 주지만,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큰 그림을 그리며 진행된다.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이 책은 단순한 처세술이나 관계 기술을 넘어, 인간관계의 본질적 메커니즘을 파헤치고 이를 실용적 전략으로 승화시킨 획기적인 심리 실용서다. 이 책을 열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을 때, 지금까지 알던 인간에 대한 인식은 너무나도 모호했고 뜬구름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적용될 만한 뻔한 말이 아닌 당신만의 고유한 성향에 맞춘 해결책을 원한다면, ‘인간해킹’에 큐레이팅된 59가지 심리 코드들로 당신의 인간관계를 해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당신의 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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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 출간 메뉴
좋은땅출판사가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를 펴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불안과 분노는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감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용은 저자가 집필한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는 분노라는 감정을 심리학적으로 깊이 탐구하며, 이를 이해하고 건강하게 다루기 위한 실천적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는 신학, 사회복지학, 목회학, 기독교상담학,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다방면의 전문가로,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오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심리상담 전문가로서 개인의 인지, 정서, 행동의 균형을 맞추고 성격 분석을 통해 분노 감정을 코칭하며 성장으로 이끄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상담심리학을 가르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불안과 분노가 인간의 성격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어떤 접근법이 필요한지를 체계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분노는 단순히 부정적 감정이 아니라, 적절히 이해하고 다스릴 때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불안과 분노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는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의미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심리학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분노심리와 성격 이해하고 다루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